물컵 갑질: 두 판 사이의 차이

30 바이트 추가됨 ,  2018년 4월 17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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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자신의 SNS에 휴가를 떠난다는 글을 남기고 출국했던 조현민 전무는 파문이 확산되자 휴가를 중단하고 4월 15일 급히 귀국해 해당 사실에 대해 사과했지만 행위에 대해서는 일부만 시인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일반노조, 조종사노조, 새조종사노조 등 3개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 조현민 전무 사퇴 ▲ 사과 ▲ 재발방지를 요구했다.<ref>[항공소식][https://www.airtravelinfo.kr/xe/air_news/1268411 대한항공 3개 노조, 일제히 물병 갑질 경영진 사퇴 요구]</ref>
4월 12일 자신의 SNS에 휴가를 떠난다는 글을 남기고 출국했던 조현민 전무는 파문이 확산되자 휴가를 중단하고 4월 15일 급히 귀국해 해당 사실에 대해 사과했지만 행위에 대해서는 일부만 시인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 일반노조, 조종사노조, 새조종사노조 등 3개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 조현민 전무 사퇴 ▲ 사과 ▲ 재발방지를 요구했다.<ref>[항공소식][https://www.airtravelinfo.kr/xe/air_news/1268411 대한항공 3개 노조, 일제히 물병 갑질 경영진 사퇴 요구]</ref>


4월 16일, 조현민 전무가 본사에서 자신의 부하로 추정되는 직원(나이는 훨씬 많음)에게 분노를 참지 못하고 소리지르며 화내는 음성 파일이 공개되면서 파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어서 조양호 회장의 일가족을 통해 벌어진 폭언과 욕설로 인한 잦은 운전기사 교체, 필리핀 가정부 조달 비밀, 해외에서 물건 들여오면서 벌인 세금 누락 등 갖가지 제보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대한항공에서 '대한', 'Korea'라는 이름을 빼야 한다는 요구가 줄을 잇고 있다. 대한항공은 조현민 전무를 공식업무에서 배제하고 본사 대기 발령 조치했다.
4월 16일, 조현민 전무가 본사에서 자신의 부하로 추정되는 직원(나이는 훨씬 많음)에게 분노를 참지 못하고 소리지르며 화내는 음성 파일이 대한항공 직원에 의해 공개되면서 파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어서 조양호 회장의 일가족을 통해 벌어진 폭언과 욕설로 인한 잦은 운전기사 교체, 필리핀 가정부 조달 비밀, 해외에서 물건 들여오면서 벌인 세금 누락 등 갖가지 제보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대한항공에서 '대한', 'Korea'라는 이름을 빼야 한다는 요구가 줄을 잇고 있다. 대한항공은 조현민 전무를 공식업무에서 배제하고 본사 대기 발령 조치했다.


이 사건은 해외에도 알려지며 2014년 [[땅콩회항]] 이후 다시 벌어진 대한항공 오너 갑질을 'Gap Jil'이라는 한국어 단어 발음을 그대로 인용하며 보도했다.
이 사건은 해외에도 알려지며 2014년 [[땅콩회항]] 이후 다시 벌어진 대한항공 오너 갑질을 'Gap Jil'이라는 한국어 단어 발음을 그대로 인용하며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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