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동물

보조동물(Service Animal): 인간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도록 훈련된 동물을 말한다.

설명편집

사람을 보조하는 업무(행위)를 수행하도록 훈련받은 동물을 장애인 보조동물이라고 한다. 개(Dog)는 가장 흔한 보조동물로 시각장애인 인도견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Assistance Animal, Helper Animal 등의 표현으로도 불린다. 단순히 동반자의 정서적인 안정을 주기 위한 ESA(정서지원동물)와는 구별된다.

분류편집

  1. 인도동물(Guide Animal, Seeing Eye Dog): 주로 시각 장애인을 위해 길을 안내하거나 물품을 전달하는 동물
  2. 청각보조동물(Hearing Animal): 청각 장애인을 위해 소리에 반응해 알려주는 동물
  3. 기타 보조동물: 시청각 장애인 이외의 사람들을 돕는 동물

항공교통 분야편집

보조동물 가운데 안내견 등은 항공기 탑승 시 승객과 함께 제한없이 탑승할 수 있다.

항공교통과 동물 수송편집

동물은 기본적으로 화물 운송이 원칙이지만 승객과 함께 항공기를 이용하는 경우 동물의 성격에 따라 취급 방식도 달라진다.

승객과 함께 항공기 탑승하는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반려동물로서 운송되는 것이고 이외에도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안내견 등의 보조동물은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에는 승객의 정서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동물은 정서지원동물 범주로서 항공기에 승객과 동반 탑승할 수 있었으나 2020년 12월 정서지원동물이라고 주장하는 동물 가운데 '훈련된 개'로 한정했다.[1]

구분 보조동물
(Service Animal)
정서지원동물
(Emotional Support Animal))
반려동물(Pet)
항공기 탑승 가능 불가능(제한 조건에서 가능)[2] 가능/불가능
훈련 여부 필요 불필요 불필요
식당 등 공공장소 입장 가능 불가능 불가능
No Pet 장소 입장 가능 가능 불가능

참고편집

각주


  1. 美, 객실 반입 정서지원동물은 '개(Dog)'로 제한
  2. 미국의 경우 등록만 되면 항공기 탑승에 거의 제한이 없었으나 부작용 증가로 2020년 말 훈련받은 개(Dog), 즉 보조동물인 경우에만 가능한 쪽으로 기준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