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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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취항[편집 | 원본 편집]

제주항공 대표를 역임하면서 흑자로 이끈 바 있었던 김종철 대표가 에어프레미아 설립을 주도했다. 2017년 7월 법인 설립을 마쳤으며 2019년 3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취득에 성공했다. 하지만 2019년 경영권 분쟁으로 김종철 대표가 물러나면서 면허 취소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국토부 심사 결과 면허는 유지되었고 2020년 취항 준비에 들어갔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발발하면서 전세계 항공업계는 파산 위기에 처했고 에어프레미아도 취항 준비에 차질이 발생했다. 항공기 도입마저 늦어졌고 장기간 지연되면서, 설립 4년,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은지 2년 5개월 만인 2021년 8월 11일이 되어서야 김포-제주 국내선을 시작으로 운항을 개시했다.

갈등[편집 | 원본 편집]

김종철 대표 사퇴[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3월 신규 항공운송사업면허 취득 이후 항공기 도입 뿐 아니라 임원 채용, 리더십 등에서 다른 경영진과 갈등이 발생하면서 2019년 4월 이사회와 주요 주주들이 김종철 대표에 대한 해임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사회는 이슈 최소화를 위해 해임 대신 또 다른 대표이사를 선임하면서 2인 체제로 변경하였다. 2019년 5월 3일, 항공사 설립과 사업면허 획득을 주도했던 김종철 대표가 '본인의 뜻과 맞는 항공사 운항이 불가능하다'며 이사회와 주요주주가 제시한 중재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사직서를 제출하며 사임을 강행하였고, 이후 회사는 아시아나항공 출신의 김세영 대표를 영입하면서 본격적인 변경면허를 추진하였다. 국토부는 신규 사업면허 발급 당시와 달리 대표자가 변경되면서 절차상 변경 면허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신규 사업면허 심사와 같은 기준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

2019년 7월 24일로 예정되었던 변경면허 심사 결과 발표는 한 차례 연기되었다. 국토부는 대표 변경은 중대한 사안으로 사업계획 실행에 줄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좀 더 신중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이후 에어프레미아 김영규 감사가 제출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서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이유없음으로 기각 판결을 받으며, 예정대로 신주발행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에어프레미아가 제출한 답변서에 김종철 전 대표의 대표 해임 배경으로 업무집행과정에서 일탈행위, 즉 기재도입과 관련한 개인유용 시도, 인사권의 남용, 주주들에 대한 과도한 금전 요구 등을 언급했던 것이 밝혀졌고,일부 언론은 이것이 사실일 경우 비위행위를 감추고 면허를 신청한 것이므로 변경면허 심사가 아닌 면허발급 자체의 문제가 될 가능성이 커져 에어프레미아 변경면허 심사에 부정적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국토부에서는 에어프레미아에 제기된 여러 의혹 제기에 대해 여전히 면허 요건을 충족한다고 판단하였고 2019년 9월 최종적으로 변경면허를 발급한다고 발표하면서 에어프레미아는 경영권 분쟁과 관련한 위험을 해소하고, 본격적인 AOC 수검 및 취항 준비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 정비, 운항통제, IT 등의 업무 부분에 경력 채용을 실시하였고, 동체 디자인을 최종 확정하는 등 착실히 첫 취항을 위한 제반 사항 준비에 들어갔다.

김세영 대표 사퇴[편집 | 원본 편집]

최종 운항증명 심사 단계를 앞두고 2021년 3월 31일, 김세영 공동대표가 사임했다. 김세영 전 공동대표는 김종철 전 대표 후임으로 에어프레미아 취항을 지휘해 왔으나 사임하면서 투자 전문가 출신 심주엽 대표 단독체제가 됐다.[2]

취항 지연과 경영 악화[편집 | 원본 편집]

항공기 도입 지연에 따른 운항증명 지체[편집 | 원본 편집]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기 도입이 지연되면서 운항증명 심사도 지연되었다. 2020년 2월 운항증명 심사를 신청해 절차가 진행되었고 7월 항공기 도입해 10월 취항 예정이었지만 B787 항공기 결함 및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산 차질 등이 이슈가 되면서 조립이 지연되었다.[3]

2020년 11월 항공기 도입 후 관련 운항증명 절차 진행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영상 어려움으로 2020년 10월 전체 직원 204명 가운데 약 50여 명 무급 휴직에 들어갔다.[4]

2021년 2월 초 도입이 예정되어 있지만 3월까지 취항해야 하는 조건[5]을 충족할 수 있을 지 의문이 제기됐다. 2021년 2월 17일, 국토교통부가 취항기한을 연말(12월 31일)까지 연장하면서 면허취소 위기는 면했다.

2021년 4월, 항공기가 도입됐지만 운항증명 심사가 지연되면서 예정했던 6월 취항은 무산되었고 7월 취항 역시 확신하기 어렵게 됐다. 국토부가 회사에 운항증명 심사 관련 보완 서류를 요청했다.[6]

국토부의 취항기한 연장[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3월 6일 항공운송사업 면허 획득 당시 2년 이내 취항이라는 조건을 달았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플라이강원을 제외한 신생 항공사 취항이 어렵게 되자 국토교통부는 2021년 2월 17일, 취항조건(2021년 3월 5일한)을 연말(2021년 12월 31일)로 연장했다.[7]

지분 매각 등 투자 유치[편집 | 원본 편집]

사업 면허 발급 후 2년 넘게 취항이 지연되면서 경영 상태는 악화되었다. 2021년 3월 JC파트너스-코차이나 컨소시엄으로 지분 매각하며 외부 자금을 수혈했다.

2021년 6월 18일, 에어프레미아는 다시 한번 외부 투자유치를 진행하기로 결의했다. [6]

2021년 9월 기준으로 JC파트너스-코차이나 컨소시엄으로부터 650억 원 규모의 1차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추후 600억 원의 2차 투자를 예정하고 있다. 1차 투자가 마무리되면 JC파트너스-코차이나 컨소시엄의 에어프레미아 지분율은 65% 안팎이 된다. 10월까지 총 투자금은 697억 원 규모가 됐다.

논란거리[편집 | 원본 편집]

대표 변경에 따른 사업면허 취소 논란[편집 | 원본 편집]

사업면허를 발급받은 직후인 2019년 5월, 김종철 대표가 사임하면서 운송사업면허 발급 당시와 조건이 달라졌으므로 사업면허 자체가 취소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토교통부 역시 절차상 변경 면허심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고 검토 끝에 여전히 면허 요건에 충족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2019년 9월 최종 변경면허를 발급해 사업면허 취소 위기를 넘겼다.

김포공항 취항 논란[편집 | 원본 편집]

2021년 9월 목표로 취항 준비 중인 에어프레미아가 국토부와 김포-제주 노선 취항을 협의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2019년 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시 거점공항을 3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었고 에어프레미아는 당시 인천공항이 거점공항으로 지정됐다.

논란이 일자 국토부는 당시 발표 자료에 잘못 (과도하게) 기재된 것이라며 에어프레미아는 거점공항 제한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함께 면허를 받고 양양, 청주 등 지방 공항 거점을 유지하고 있는 플라이강원, 에어로케이는 물론 직접적인 경쟁자가 될 LCC 업계 전체가 불만을 제기했다.[8]

운항증명 발급 및 취항[편집 | 원본 편집]

2021년 7월 16일, 국토교통부는 에어프레미아에 대해 운항증명을 발급한다고 밝혔다.[9]

2021년 8월 11일, 김포-제주 구간을 시작으로 취항에 들어갔다. 당초 국내선 취항 계획은 없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국제선 취항이 사실상 어렵자 우선 국내선을 한시적으로 취항하기로 한 것이다.[10]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