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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해외 체류 교민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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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 [[file:wuhan_coronavirus_exodus.jpg|thumb|300px|우한 지역 교민 귀국 및 격리시설]] 2020년 1월 27일, 우리나라 정부는 우한 지역의 교민 및 유학생 600여 명 철수를 위한 전세기 운항 검토에 들어갔다. 대형 항공기 보유 및 운용 능력 고려시 2015년 네팔 지진 당시 [[전세기]] 운항했던 대한항공 항공기 운항이 검토되었다. 1월 28일, 정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 지역인 우한에 거주하는 우리나라 국민 귀국을 위해 30일, 31일 양일간 [[대한항공]]을 통해 전세기 4편 운항 계획이었으나 중국 당국의 허가 지연으로 30일 1편만 우선 [[운항]]해 교민과 유학생 368명이 31일 귀국했다. 그 가운데 18명이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여 국립중앙의료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 외 사람들은 정부가 준비한 임시 생활시설에서 2주간 격리 생활하게 된다. 격리시설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과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이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57366 오늘 밤 우한 전세기 띄운다, 1편 최대 360명 태울 예정]</ref> 2차 항공편은 31일 출발해 남은 교민 약 333명을 태우고 2월 1일 오전 8시경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1,2차 특별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은 총 701명이다. 2월 11일, 3차 전세기가 오후 8시 38분 인천공항을 출발했으며 교민 및 가족을 태우고 12일 오전 7시경 김포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1,2차 전세기에는 한국인만 탑승했지만 3차 전세기에는 중국 국적의 한국인 가족들도 탑승했다. 탑승객 규모 고려 B747-400 기종보다는 작은 A330-300 기종을 투입했으며 탑승객 147명 가운데 중국 국적 가족은 60여 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3차에 걸친 전세기로 귀국한 교민 및 가족은 총 848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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