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와 국적 항공사 경영 위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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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정부는 180일 기한으로 지원하고 있는 고용유지지원금을 3개월 연장 검토에 들어갔다. 대부분 국적 LCC가 3월부터 받기 시작한 고용유지지원금이 8월에 종료되면 무급휴직이나 구조조정 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여건에서 일단 당분간 한숨 돌리게 됐다. 8월, 고용노동부는 심의를 열고 지원기간을 180일에서 24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10월까지의 연장기간이 종료된 LCC들은 이후 연말까지 무급휴직 등으로 전환했다.
7월 29일, 정부는 180일 기한으로 지원하고 있는 고용유지지원금을 3개월 연장 검토에 들어갔다. 대부분 국적 LCC가 3월부터 받기 시작한 고용유지지원금이 8월에 종료되면 무급휴직이나 구조조정 등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여건에서 일단 당분간 한숨 돌리게 됐다. 8월, 고용노동부는 심의를 열고 지원기간을 180일에서 240일로 연장하기로 했다. 10월까지의 연장기간이 종료된 LCC들은 이후 연말까지 무급휴직 등으로 전환했다.
2020년 사업 결과, [[대한항공]]만 화물사업의 견고함으로 흑자를 기록했을 뿐 다른 국적 항공사들은 모두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흑자 역시 고용유지를 위한 정부의 지원금 덕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0년 항공사들은 모두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셈이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08054 대한항공, 지난해 2,383억 원 흑자 ·· 전 세계 글로벌 항공사 중 유일]</ref>


==항공사별 비상경영 대응 진행사항==
==항공사별 비상경영 대응 진행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