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

클리퍼(Clipper)

개요편집

원래 쾌속 범선을 의미하는 용어로 다양한 분야에서 닉네임 등으로 사용되었다. 항공분야에서는 항공기 닉네임이나 항공사 클래스의 명칭으로 사용되었다.

항공기 이름편집

항공기 닉네임으로는 주로 보잉이 개발한 Boeing 314 항공기는 팬암이 볼티모어에서 리스본으로 첫 대서양 횡단 여행을 가능하게 한 기종으로 'Yankee Clipper'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팬암은 DC-8에서 A310, B747에 이르는 모델에 '클리퍼'라는 이름을 자주 사용했다.

팬암의 B707은 뉴욕-파리 구간을 연결하는 대서양 횡단한 최초의 제트 여객기 중 하나였다. 팬암은 글러벌 여행을 상징하는 이름으로 'Clipper America'(최초 붙인 기종은 Boeing 377 항공기), 또는 'Clipper Mayflower'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후 A300, B747-100 기종까지 클리퍼라는 닉네임을 사용했다.

클래스 이름편집

팬암은 자신들이 최초로 내놓은 비즈니스클래스를 '클리퍼클래스'로 명명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클래스 코드로 사용되고 있는 "C"가 "Clipper"에서 유래되었다.

항공사 이름편집

2020년 우리나라에 설립된 에어클리퍼가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