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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 창업자 [[형남순]] 회장은 과거 2007년 이스타항공 설립 당시에도 항공사 설립 혹은 인수합병을 검토한 바 있으며 2010년 [[티웨이항공]]의 전신 [[한성항공]] 인수전에도 참여한 바 있다. 성정은 부동산 관리업을 전문으로 2020년 기준 연 매출 약 60억 원의 기업이며, 연 매출 300억 원 규모의 백제컨트리클럽과 대국건설을 관계사로 두고 있다.
성정 창업자 [[형남순]] 회장은 과거 2007년 이스타항공 설립 당시에도 항공사 설립 혹은 인수합병을 검토한 바 있으며 2010년 [[티웨이항공]]의 전신 [[한성항공]] 인수전에도 참여한 바 있다. 성정은 부동산 관리업을 전문으로 2020년 기준 연 매출 약 60억 원의 기업이며, 연 매출 300억 원 규모의 백제컨트리클럽과 대국건설을 관계사로 두고 있다.


하지만 허위 회계자료 논란 등으로 인해 [[운항증명]] 재발급 등이 지연되면서 2023년 1월, 사모펀드 운영사 VIG파트너스에 지분 100% 양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항공산업에서 발을 뺐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22268 이스타항공, VIG파트너스 1100억 투자 … 주인 바뀐다(2023.1.6)]</ref>
하지만 허위 회계자료 논란 등으로 인해 [[운항증명]] 재발급 등이 지연되면서 2023년 1월, 사모펀드 운영사 VIG파트너스에 지분 100% 양도 계약을 체결하면서 항공산업에서 발을 뺐다.<ref name=":0">[https://airtravelinfo.kr/air_news/1522268 이스타항공, VIG파트너스 1100억 투자 … 주인 바뀐다(2023.1.6)]</ref>


== 기업 규모 ==
== 기업 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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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각 ===
=== 매각 ===
2021년 이스타항공 인수에 성공하고 기업회생절차까지 마쳤지만 허위 회계자료 논란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국토교통부는 재무구조 개선명령을 내리고 운항증명(AOC) 발급을 보류했다. 결국 성정은 지연되는 과정에서 정상화(재이륙)를 이루지 못하고 사모펀드 운영사(VIG파트너스)에 매각했다. 성정과 관계사 백제컨트리클럽이 보유한 이스타항공 100% 양도 계약(350억 원 추정)을 체결했고 인수자 VIG파트너스는 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1,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2021년 이스타항공 인수에 성공하고 기업회생절차까지 마쳤지만 허위 회계자료 논란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국토교통부는 재무구조 개선명령을 내리고 운항증명(AOC) 발급을 보류했다. 결국 성정은 지연되는 과정에서 정상화(재이륙)를 이루지 못하고 사모펀드 운영사(VIG파트너스)에 매각했다. 성정과 관계사 백제컨트리클럽이 보유한 이스타항공 100% 양도 계약(350억 원 추정)을 체결했고 인수자 VIG파트너스는 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1,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ref name=":0" />


성정이 이스타항공 인수자금으로 700억 원, 운영자금으로 387억 원 등 총 1,087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스타항공에서 발을 뺀다고 해도 투입 원금을 손해 보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성정이 이스타항공 인수자금으로 700억 원, 운영자금으로 387억 원 등 총 1,087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므로 이스타항공에서 발을 뺀다고 해도 투입 원금을 손해 보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