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무면허 조종사 사건(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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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파키스탄 항공사에 근무하는 조종사들 가운데 면허 자격이 일부 부족하거나 인위적인 조작이 가해진 면허를 소지한 조종사가 30~40%를 차지한 사건이다.

진행사항

파키스탄 항공당국이 2019년부터 내부 조사를 실시했으며 2020년 5월 발생한 파키스탄항공 8303편 추락 사고와 관련된 중간 사고조사 발표에서 파키스탄 국적 항공사(파키스탄항공, Serene Air, Air Blue)에 종사하는 총 860명 조종사 가운데 약 30%인 262명이 대리 시험이나 조작 등을 통해 자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1]

또한 일부는 기준이 미달한 것으로 알려지면 전체 조종사 가운데 약 40% 정도가 실질적인 무면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향

2020년 6월 30일, 베트남 항공당국은 자국 항공사에 종사하는 파키스탄 출신 조종사의 비행을 금지시켰다.[2]

같은 날 유럽연합항공안전기구는 파키스탄 국적 항공사에 대해 최소 6개월 동안 유럽연합 국가에 취항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유럽 운항 중인 항공편은 없으나 파키스탄 항공업계가 원하던 오슬로, 코펜하겐, 파리, 바르셀로나 운항은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