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버러 에어쇼 추락 사고(195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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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110 프로토타입 비행기

판버러 에어쇼 추락 사고(1952년)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영국에서 열린 판버러 에어쇼에서 시범 비행 중이던 de Havilland 110 (DH.110) 전투기가 추락한 항공사고다. 이 사고로 31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부상을 당한 사상 최악의 에어쇼 항공사고로 기록되고 있다.

사고 현황[편집 | 원본 편집]

  • 일자 : 1952년 9월 6일
  • 장소 : 영국 판버러공항 (뉴햄프셔)
  • 항공기 : de Havilland DH.110
  • 사망 : 31명 (조종사 1명, 옵저버 1명, 지상 관람객 29명)
  • 부상 : 60여 명

사고 내용[편집 | 원본 편집]

de Havilland DH.110 제트 전투기는 프로토타입으로 에어쇼에서 시범 비행을 진행했다. 이 제트 전투기는 곡예비행을 실시하던 중 4만 피트 상공에서 급강하하면서 약 450노트 속도로 날아가다가 12만 관중 위에서 기체가 해체되어 버렸다. 조종사 John Derry와 옵저버 Anthony Richards는 그 순간 사망했다.

상황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공중 분해된 전투기 잔해물이 당시 에어쇼를 관람하고 있던 군중 속으로 떨어졌고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관람객 29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제트 전투기가 갑자기 공중분해된 원인은 날개 앞쪽 엣지 부분의 설계 결함에 있었다.

판버러 에어쇼 참사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