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역사(10월 2일)

항공위키

1910년

이탈리아 밀라노 인근에서 사상 최초의 비행기 공중 충돌 사건 발생. 조종사 2명 모두 목숨은 건졌으나, 한 명은 중상을 입었다.

1918년

Charles Kettering은 최초의 무인 비행기를 만들어 첫 비행에 성공한다. Kettering Bug라고 이름 붙혀진 이 비행물체는 단 9초를 비행하는데 그쳤지만, 인류 최초의 무인 비행체라는 영광을 가지게 되었다.

1923년

de Havilland社의 경량 단엽비행기 Humming Bird, 초도 비행

1926년

사고 비행기 Blériot 155

프랑스 파리 르브제공항을 출발해 영국 크로이든공항으로 비행하던 Air Union 소속 Blériot 155 비행기가 영국 켄트 지역 상공에서 화재가 발생해 추락하면서 탑승자 7명 전원 사망

1934년

Hillman's Airways 소속 de Havilland Dragon Rapide가 영국해협에 추락해 탑승자 7명 전원 사망. 조종사 실수가 사고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938년

프랑스 전투기 Dewoitine D.520, 초도 비행 성공. 1940년부터 실전에 투입되면서 약 900대 가량 생산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948년

Bukken Bruse 수상 비행기가 노르웨이 Hommelvik에 추락해 탑승자 43명 가운데 19명 사망했다. 생존자 가운데는 영국의 수학자이자, 철학자로 명성이 높았으며 노벨 문학상(1950년)을 받은 버트란드 러셀(Bertrand Russell)도 포함되어 있었다.

1956년

휴즈(Hughes)社가 개발한 2인승 경 헬리콥터 Hughes TH-55 Osage, 초도 비행. 1983년까지 총 2,800대 생산되었다.

1964년

미 연방항공청(FAA)은 날씨에 구애 받지 않는 항공기 착륙을 이뤄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카테고리(Category) II 착륙조건 기준을 규정했다.

1966년

그루만(Grumman)社의 비즈니스 제트기 Gulfsteam II, 초도 비행. 총 258대 생산되었다.

1969년

Hawker Siddeley Nimrod

해양 초계기 Hawker Siddeley Nimrod, 영국 해군에서 본격 운용을 시작했다.

1970년

Wichita 주립대학 풋볼팀을 태운 Martin 4-0-4 항공기가 콜로라도 Silver Plume 인근 산과 충돌해 추락해 탑승자 40명 중 31명이 사망했다. 비행 전 비행계획에 대해 정확한 검토가 없어 장애물(산)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 사고의 원인이었다.

1971년

사고 전 항공기 모습

BEA(British European Airways) 소속 706편 항공기(Vickers Vanguard)가 런던 히드로공항을 이륙한 지 35분 경과 즈음 항공기 후방 기내 여압조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기체에 충격을 받아 동체가 부서지면서 추락해 탑승자 63명 모두 사망했다.

1972년

구 소련 아에로플로트 항공 소속 IL-18 항공기가 러시아 Adler에 추락해 109명 사망

1986년

미 레이건 대통령은 Air Carrier Access Act of 1986 법안을 통해 항공여객 운송 서비스에 있어서 장애자를 차별하지 못하도록 하는 원칙과 기준을 마련했다.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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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항공기와 충돌한 China Southern 항공 B757 항공기

샤먼항공(Xiamen Airlines) 소속 8301편(B737)이 정치적 망명을 요구하는 인물에 의해 하이재킹되었고, 광저우공항에 착륙 도중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128명 사망했다. 하이재커는 대만으로 비행할 것을 요구했지만 연료 부족으로 광저우공항에 착륙하면서 China Southern 소속 항공기(B757), China Southwest 항공기(B707)와 차례로 충돌했다.

1996년

페루항공(Aeroperu) 소속 603편 항공기(B757)가 태평양에 추락해 탑승객과 승무원 70명 전원 사망했다. 항공기의 고도 측정장비에 문제가 생겨 태평양 상공을 비행하던 중 바다에 추락했다. 어처구니 없게도 사고 원인은 덕트 테이프였다. 항공기 동체 밑부분의 정압공(Static port)를 테이프로 덮은 채 방치된 것이 원인이었다. 이륙 전 외부 세척 전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테이프로 이 구멍을 막았다가 세척 후 테이프 떼어내는 것을 잊었던 것이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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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L, JAS 통합 국내 항공편 스케줄북

JAS(Japan Air System)가 일본항공(JAL)에 경영통합되어 Japan Airlines으로 출범했다. 세계 6위 규모의 대형 항공사가 탄생했던 순간이다.

2009년

스웨덴 항공사 Feel Air, 설립

2015년

Aviastar 소속 7503편 항공기(de Havilland Canada DHC-6 Twin Otter)가 인도네시아 안디저마공항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10명 모두 사망했다.

2017년

영국 모나크항공(Monarch Airlines) 파산. 수년간 누적되어 온 적자와 취항 지역 테러로 인한 이용객 급감이 원인이 되어 매출액의 5% 규모 채권을 구입해야 유지할 수 있는 ATOL 상실하면서 운항이 중단되었고 파산했다.[1]

2018년

덴마크 프리메라항공(Primera Air Scandinavia), 경영난으로 운항 중단

2019년

페루비안항공(Peruvian Airlines), 경영난으로 운항 중단 (항공유 대금 지급 불능)

2019년

B-17 플라잉 포트리스가 브래들리공항에 추락해 탑승자 13명 가운데 7명이 사망했다. 이륙 직후 엔진 문제로 비상착륙을 실시하던 중 활주로유도로를 가로질러 공항 시설(제빙)에 충돌하면서 화재에 휩싸였다. 사고 B-17 폭격기는 74년 된 기체로 FAA가 진행하는 '살아있는 항공 역사 체험 프로그램(Living History Flight Experience)' 일환으로 투입된 항공기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