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역사(11월 27일)

항공위키

11월 27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 사고 및 기록

1912년

미국 항공부대(The aeronautical division of the US Army Signal Corps)가 사상 처음으로 수상 비행기(Flying boat) 'Curtiss Model F'를 인도 받았다.

1914년

역사상 최초의 공해(空海)전투가 있었던 날로, 일본 공군 수상 비행기가 중국 칭따오를 포위하고 있던 독일, 헝가리 배를 폭탄 공격했으나 실패했다.

1940년

인도 BWIA West Indies Airways 운항 개시. 2006년 파산 후 Caribbean Airlines으로 재탄생했다.

1944년

미국에서 개발된 1인승 전투기 Boeing XF8B, 초도 비행. 인터셉터·폭격 등 다목적으로 개발 진행했으나 3대만 제작되고 완성되지는 못했다.

1947년

Air India 소속 C-48 항공기가 파키스탄 카라치공항을 이륙하자마자 추락해 탑승자 23명 전원 사망. 이 사고는 파키스탄 지역에서 독립 이후 발생한 최초의 인명 사고였다.

1949년

Globemaster II

미국 Douglas Aircraft Company가 개발한 군용 화물 수송기인 Douglas C-124 Globemaster II의 첫 비행 성공. 1950년부터 실제 비행하기 시작해 1974년 퇴역할 때까지 448대 생산되었다.

1951년

ICAO, 전세계 민간항공기 비행규칙을 정의한 국제민간항공조약 부속서 Annex 2(International Standard - Rules of the Air) 개정안을 확정했다. 1952년 4월 1일 발효되었으며 9월 1일부터 적용되었다.

1954년

사상 최초 대서양 횡단 직항 항공편 운영 개시. Pan American은 Boeing 377 Stratocruiser 항공기를 해당 노선에 투입했으며 9시간 42분 소요되는 노선이었다.

1956년

Idlewiid 공항(현 JFK 공항)을 출발해 카라카스에 도착하던 Linea Aeropostal Venezolana 소속 253편 항공기(Lockheed L-749 Constellation)가 인근 산에 추락해 탑승자 25명 전원 사망.

1962년

1960년부터 개발에 들어갔던 보잉의 B727-100 항공기 공개. 1964년부터 상용비행을 시작했으며 B727 기종은 총 1,832대 생산되었다.

1969년

이스라엘에서 개발된 군 수송기 IAI Arava, 초도 비행. 총 103대 생산되어 이스라엘 공군에서 운용되고 있다.

198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출발해 파리, 마드리드를 거쳐 보고타로 비행할 계획이었던 Avianca 항공 소속 011편(B747) 항공기가 마드리드 바라야스(Barajas) 공항 인근에 추락해 탑승자 181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단 11명만 생존했다.

1987년

South African Airways 소속 295편 항공기(B747-200)가 비행 중 화물칸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바다에 추락해 탑승자 159명 전원 사망했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1989년

보고타 엘도라도 공항을 출발해 칼리의 알폰소 보닐라 아라곤공항으로 비행하던 Avianca 항공 소속 203편 항공기(B727)가 콜롬비아 상공에서 폭발해 탑승자 107명과 비행기 추락으로 인해 지상에 있던 3명이 사망했다. 비행기에 설치된 폭탄에 의한 사고로 추정했다.

공교롭게도 Avianca 항공은 1983년에 이어 6년 만에 11월 27일 같은 날 항공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1989년

앙골라 잠바(Jamba)에서 군 수송기 C-130 추락. 탑승자 13명 모두 사망

2008년

XL Airways Germany 소속 888T 편 항공기(A320)가 프랑스 해안에서 7킬로미터 떨어진 지중해에 추락해 탑승자 7명 전원 사망했다.

2018년

러시아에서 개발 중인 군수송용 비행기 일류신 Il-112, VASO(Voronezh Aircraft Production Association)에서 공개. 이듬해 3월 30일 초도 비행 성공 후 2021년 기준 개발 중에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