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역사(5월 30일)

5월 30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과 기록들

1912년

라이트 형제 중 형이었던 윌버 라이트(Wilbur Wright)가 장티푸스로 인해 45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1903년 동생 오빌 라이트(Orville Wright)와 함께 사상 최초의 동력비행에 성공했던 그가 죽음으로써 이후 비행기 개발은 오빌 라이트의 몫으로 남겨지게 되었다.

1924년

델타항공(Delta Air Lines), 설립

1924년

 
Marinens Flyvebaatfabrikk M.F.8

훈련용 수상 비행기 Marinens Flyvebaatfabrikk M.F.8, 초도 비행. 8대 제작되어 노르웨이 해군에서 운용되었다.

1931년

일본학생항공연맹 소속 '청년일본호'가 도쿄-로마간 비행 도중 울산을 경유하여 서울에 도착했다.

1947년

영국 공군에서 사용된 훈련기 Boulton Paul Balliol, 초도 비행. North American의 Havard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롤스로이스 Merlin 엔진을 장착했다. 1950년부터 229대 생산되었다.

1947년

뉴어크에서 마이애미로 비행 중이던 Eastern Airlines 소속 605편 항공기(DC-4)가 메릴랜드 베인브리지 인근에 추락해 탑승자 53명 전원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조종 불능상태에 빠지면서 지상으로 곤두박질 친 것이었다.

1948년

 
Martin P5M Marlin

미국 해안경비를 담당했던 Martin P5M Marlin, 초도 비행. 1967년 퇴역할 때까지 총 285대 생산되었다.

1949년

사상 최초로 조종사 비상탈출 장치인 'Ejection Seat'가 실제 상황에서 사용되었다. 조종사 J. O. Lancaster는 이 장치를 통해 Amstrong Whitworth 비행기에서 무사히 탈출에 성공했다.

1958년

더글러스(Douglas)社가 개발한 엔진 4개를 장착한 장거리용 협동체(Narrow-Body) 항공기 DC-8, 초도 비행

1961년

Viasa 소속 897편 항공기(DC-8)가 포텔라(Potela)공항을 이륙하자 마자 추락해 탑승자 61명 전원 사망.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날은 DC-8 기종이 3년 전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던 날이기도 했다.

1972년

일본 적군파 회원 3명이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로드공항(Lod Airport, 現 벤구리온 공항)에서 PFLP(Popular Front for the Liberation of Palestine)을 대신해 자동 소총으로 난사해 민간인 26명을 학살하고 80여명의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1974년

에어버스가 개발한 중거리용 항공기 A300 기종, 에어프랑스에서 첫 운항 시작. A300 기종은 사상 최초의 엔진 두개짜리 와이드바디(Wide-body) 기종이었다. 한편 이날, 미국 항공연방청(FAA)으로부터 항공기 형식증명을 받아, 유럽 뿐만 아니라 미국으로의 비행도 가능하게 되었다.

1977년

대한항공, 항공기 제조사업허가 취득

1979년

 
Cessna Citation III

세스나가 개발한 비즈니스 제트기 싸이테이션(Citation) III, 초도 비행. 버전 III 모델은 650 씨리즈의 첫 모델이며 총 202대 생산되었다.

1995년

보잉이 개발한 B777 항공기, 미 항공연방청(FAA)으로부터 ETOPS 능력을 승인을 받음으로써 해당 자격을 획득하고 상용 운항에 들어간 최초의 항공기가 되었다.

1996년

대한항공, 태평양 주둔 미 공군에 배치된 F-16 전투기 성능개량 사업권(Falcon-up) 획득

2007년

아시아나항공과 일본 ANA(전일공수), 자본 제휴 합의 발표. 양 항공사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의미에서 지분을 상호 교체 보유하는 자본 제휴를 맺기로 하고 이날 조인식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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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jet

2007년 1월, 모든 좌석을 비즈니스클래스 전용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던 영국의 Silverjet, 운항 중단. 비즈니스 수요가 활발한 런던, 뉴욕, 두바이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 항공편 운항을 시작했으나, 사업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았다.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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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A 소속 390편

산살바도르 출발해, 온두라스 테구시갈파(Tegucigalpa)에 착륙하던 TACA 소속 390편 항공기(A320)가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오버런)로 탑승자 124명 중 3명과 주변에 있던 2명, 총 5명이 사망했다.

2016년

라탐항공 그룹이 전날 루프트한자에 이어 베네수엘로 운항 중단 선언. 베네수엘라 당국의 통화 통제로 인한 환전, 송금 불가로 운영 어려움 호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