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역사(7월 12일)

항공위키

7월 12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 사고 및 기록

1910년

Charles Rolls, 비행 중 Bournemouth 에 추락해 사망. 영국 항공사상 최초의 사망자다.

1914년

복엽 비행기 Sikorsky Ilya Muromets,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키에프까지 1,200킬로미터 왕복 비행(6월 30일 출발)을 마무리했다. 왕복 비행에 각각 14시간 38분, 13시간이 걸려 당시까지의 비행 기록을 세웠다.

1921년

멕시코 Compania Mexicana de Transportación Aérea (CMTA) 설립. Mexicana de Aviación 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다가 2014년 최종 파산했다.

1929년

장거리 비행용으로 개발된 수상 비행기 Dornier Do X, 초도 비행. 당시까지 최중량, 최대 비행기였다.

1944년

영국 공군(RAF, Royal Air Force), 제트 엔진 항공기 본격적 운영 시작

1965년

지역항공사용 비행기, 유틸리티 비행기인 Britten-Norman Islander, 초도 비행. 총 1,280대 생산되었다.

198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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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 더글라스(McDonnell Douglas)의 공중 급유기 KC-10 Extender, 초도 비행 성공.  이 비행기는 DC-10을 기본 모델로 개량된 버전으로 1987년까지 64대 생산되었다.

1985년

소련에서 개발 중이던 조기경보기(AWACS, Airborne early Warning And ControlS) 안토노프 An-71, 초도 비행. 하지만 정작 레이다 장비 문제로 항공기 개발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중단되었다.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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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불시착한 항공기

Hapag-Lloyd 소속 3378편 항공기(A310)가 독일 하노버로 향하던 중 랜딩기어가 기체 내로 접혀들어가지 않은 상태임을 확인, 그 상태로는 목적지까지 비행하기에 연료가 부족할 것으로 판단하고 중간 지점에 있던 뮌헨공항에 착륙하려 했지만, 그마저도 뮌헨공항에 이르기에는 연료가 부족했다.

조종사는 다시 인근에 있던 비엔나공항으로 기수를 돌려 착륙을 시도했지만 비엔나공항 20킬로미터 전에 연료가 고갈되어, 결국 활주로 500미터 앞두고 들판에 불시착하고 말았다. 다행히도 승객과 승무원 150명 모두 무사했다.

2016년

FBI(미 연방경찰)는 1971년 11월 24일 발생한 노스웨스트 오리엔트항공 하이재킹 사건의 조사를 공식적으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댄 쿠퍼라는 인물이 노스웨스트항공 305편을 납치해 20만 달러를 받아 사라졌으며 45년 동안 수사에도 결국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2017년

프린세스 줄리아나공항 인근에서 항공기 후폭풍으로 57세 여성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항공기 후폭풍으로 인해 해변에서 사망한 첫 사건이었다. 이 공항은 이착륙 활주로가 해변에 근접해 있어 가깝게 이착륙 장면을 볼 수 있다. 특히 항공기 엔진 시동 시 분출되는 후폭풍을 일부러 즐기려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으로 유명하다.

2021년

영국 출신 트래비스 루들로(Travis Ludlow), 네덜란드 Teuge 도착해 최연소(18세 150일) 단독 세계일주비행 기록을 세웠다. 44일 동안 4만 킬로미터를 비행했다. 이 기록은 이듬해 8월 24일 맥 루더포드에 의해 깨졌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