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역사(8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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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 사고 및 기록

1909년

미군, 라이트 형제가 제작한 Wright Flyer 인도받아 운영 시작. 사상 최초로 정부 차원에서 구입한 비행기였다.

라이트 형제는 비행기 가격 2만 5천 달러에 시속 40마일 이상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조건으로 5천 달러를 추가로 받았다.  

1911년

미국 최초의 여성 파일럿 탄생. Harriet Quimby 조종사 면허를 취득했다.

1917년

British Roya Naval Air Service 소속 E. H. Dunning, Sopwith Pup를 조종해 HMS Furious에 착함했는데 이로써 최초로 움직이는 선박 위에 내렸다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1923년

라이트 형제가 개발한 경주용 비행기 Wright F2W, 초도 비행.

1960년

농업용 비행기 Bennett Airtruck, 초도 비행.

1966년

소련에서 개발된 폭격기 겸용 전투기 수호이 Sukhoi Su-17, 초도 비행. 1990년까지 총 2,867대 생산되어 러시아, 리비아, 폴란드 공군 등에서 운용되었다.

1973년

한국, 항공기 안전에 반하는 행위를 규제하는 몬트리올조약에 가입. (항공안전국제협약)

1976년

대한항공, B707 화물기(HL7412), 테헤란 공항 인근 알보즈 계곡에 추락해 5명 사망.

1984년

Vieques Air Link 소속 901A편 항공기(Britten-Norman Islander)가 Vieques 공항에서 이륙하던 중 엔진에 물과 연료가 섞여 엔진이 멈추면서 추락해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1985년

델타항공 191편

Delta Air Lines 소속 191편 항공기(Lockheed L-1011 Tristar)가 달라스공항 접근 도중 추락해 탑승자 163명 중 135명 사망했다. 윈드시어(Windshear) 일종인 마이크로버스트(Microburst)가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마이크로버스트로 인해 빠른 하강 속도를 관리하지 못했고 결국 공항 활주로 직전 고속도로에 충돌 후 로컬라이저 앞 물탱크를 들이받고 폭발했다.

2005년

에어프랑스 358편 착륙 상황

에어프랑스(Air France) 소속 358편 항공기(A340)가 토론토공항에 착륙 도중 활주로를 벗어나는 오버런 사고를 당해 화재가 발생했다. 바람, 폭우 등 악천후로 인해 접지(Touchdown)해야 할 지점을 지나 착륙하면서 제동거리가 길어진 것이 원인이었다. 승객들과 승무원 309명은 모두 무사히 탈출해 인명 희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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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358편

2009년

Merpati Nusantara Airlines 소속 9760편 항공기(DHC-6 Twin Otter 300)가 인도네시아 Oksibil에 추락해 탑승자 16명 전원 사망했다.

2010년

토론토 대학의 토드 라이허트(Todd Reichert)는 펄럭이는(Flapping) 고정익 날개 구조를 가진 비행체(스노우버드)로 145미터(19.3초) 비행하는데 성공했다.

2014년

美 피닉스에어 소속 에어앰뷸런스(걸프스트림III)가 에볼라에 감염된 인도적 구호 활동가 켄트 브래들리 박사를 태우고 라이베리아에서 출발해 라제스 공군기지, 아조레스, 뱅골을 거쳐 미국으로 비행했다. 항공기에 생물학적 격리 시스템을 장착하고 비행한 최초의 사례였다.

2016년

인디고항공(IndiGo) 소속 813편과 136편이 인도 구와하티 상공에서 근접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각 항공기에는 최소 100명 이상의 탑승자들이 있었으며 회피하는 과정에서 6명이 부상을 입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