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역사(8월 9일)

항공위키

8월 9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 사고 및 기록

1896년

본격적인 동력 비행기 등장 전, 최초의 조종 가능한 글라이더 조종사로 '비행의 아버지(The Father of Flight)로 불리는 오토 릴리엔탈(Otto Lilienthal)이 리노 힐스에서 4차례 글라이딩 비행 중 추락해 다음 날 사망했다.

  • 1848년 5월 23일, 최초 조종 가능한 글라이더 비행 성공

1926년

독일에서 개발된 경비행기 Focke-Wulf GL 18, 초도 비행. GL22를 포함해 총 7대 제작되었다.

1937년

British Airways, 루프트한자(Luft Hansa)와 공동으로 런던-베를린 항공우편 서비스를 시작했다.

1945년

Fat man

히로시마에 원자폭탄 투하 이후 3일 만에 다시 미군 폭격기 B-29 Superfortress, 일명 'Bockscar'가 일본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Fat Man' 투하.

1956년

경 폭격기 겸 전투기 Fiat G.91, 초도 비행 성공.

1958년

Central African Airways 소속 Vickers Viscount 항공기가 리비아 Benina 공항 남동쪽 9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추락해 탑승자 54명 중 36명 사망했다.

1961년

Eagle Airways 소속 Vickers VC.1 Viking 비행기가 노르웨이 홀타(Holta)에 추락해 탑승자 39명 전원 사망. Stanvanger 공항에 착륙하려 했으나 알 수 없는 계기 이상으로 공항 북동쪽 54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추락했다. 희생자들 대부분은 13~16세 보이스카우트 어린이들이었다.

1970년

LANSA 소속 502편 항공기(Lockheed L-188A Electra)가 페루 쿠스코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해 탑승자 100명 가운데 단 한 명만 살아남았다. 사고는 엔진 결함에다가 Engine-Out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조종사 실수에서 기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1972년

Embraer EMB-110P1 Bandeirante.jpg

1968년 초도비행에 성공했던 EMB 110 Bandeirante의 여객기 모델 시험 비행 성공으로 본격적인 여객기 판매의 길이 열렸다. 총 501대 생산되었다.

1975년

일본항공(Japan Airlines), 자회사 Japan Asia Airways 설립. 2008년 일본항공에 흡수 통합되었다.

1976년

Boeing YC-14

보잉이 개발한 STOL(Short Take-Off and Landing) Boeing YC-14, 초도 비행 성공. 단 2대만 제작되었다.

1995년

Aviateca 소속 901편 항공기(B737)가 엘살바도르 San Vicente 화산에 추락해 탑승자 65명 전원 사망. 항공기는 폭우 악천후 속에 착륙 접근 하던 중 조종사와 관제사 모두 잘못된 위치 정보 혼선으로 인해 산에 충돌하고 말았다.

2007년

Air Moorea 소속 1121편 항공기(de Havilland Canada DHC-6 Twin Otter)가 Moorea 섬 Temae 공항 이륙 직후 추락해 탑승자 20명 전원 사망했다. 조종사의 훈련 부족에 따른 기량 저하로 발생된 사고였다.

2010년

제트블루 소속 객실승무원이 승객의 무례함을 견디지 못하고 항공기가 지상 이동 중 비상탈출 장비(Escape Slide)를 터뜨리고 내려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1]

2011년

Avis Amur 소속 안토노프 An-12 항공기가 비행 중 엔진 화재로 러시아 옴스크찬(Omsukchan)에 착륙 시도했으나 그대로 추락해 탑승자 11명 모두 사망했다.

2017년

항공자유화조약(Treaty on Open Skies) 하에 러시아 공군 소속 Tu-154M 정찰기가 미국 영토(미 국방부, 국회의사당, 앤드류 합동기지, 중앙 정보국 본부 등)에서 승인된 저고도로 정찰 비행을 실시했다. 해당 정찰기에는 미 공군 요원이 관찰자로 탑승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