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중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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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중이염(Aviation Otitis), 기압 변화로 나타나는 고막 관련 염증

설명[편집 | 원본 편집]

항공기가 이착륙 시 갑작스런 기압 변화로 나타는 현상으로 중이 내 고막에 압력이 가해져 귀가 먹먹해지며 발생한 염증을 말한다. 고막 안쪽의 이관은 음식을 먹거나 하품을 할 때 저절로 열리며 귀 내부의 압력을 조절하나 이것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때 항공 중이염을 유발하기 쉽다. 감기에 걸렸거나 비염, 축농증이 있는 경우 항공 중이염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이관이 덜 발달한 어린이, 유아가 이유없이 우는 경우에도 항공 중이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Aviation otitis.jpg

항공 중이염 예방책[편집 | 원본 편집]

  • 비행기가 하강을 시작할 때는 물을 자주 마시거나, 껌이나 사탕 등을 씹음으로써 이관을 자주 열어 놓는다.
  • 수면 중에는 귀도 잔다. 외이와 내이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이착륙 시 깨어 있는 것이 좋다. 유아의 경우도 잠을 재우지 말고 수유를 하거나 먹을 것을 입에 물리는 것도 좋다.
  • 귀 통증이 지속된다면 엄지와 검지로 코를 막고 입을 닫은 후 공기를 부풀린다. 코 뒤로 공기를 불어넣게 되면 이관이 열린다. 단, 감기나 비염환자는 세게 했을 경우. 고막손상의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한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