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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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Igor Sikorsky 300.jpg|섬네일|현대 헬리콥터의 원형이 된 VS-300]]
==헬리콥터(Helicopter)==
==헬리콥터(Helicopter)==


[[회전익]] 항공기(Rotorcraft)를 대표하는 기종으로 로터(Rotor)로 부리는 날개를 회전시켜 얻은 [[양력]]으로 비행한다.
[[회전익]] 항공기(Rotorcraft)를 대표하는 기종으로 로터(Rotor)로 부리는 날개를 회전시켜 얻은 [[양력]]으로 비행한다.


나선을 뜻하는 헬리코 helico- 와
===어원===
날개를 뜻하는 프터 -pter
 
'나선(Spiral)'을 뜻하는 그리스어 'Helix'가 프랑스어 Helico로 변형되었고 여기에 '날개(Wing)'를 의미하는 'pteron'이 결합되어 만들어진 용어다.
 
* Helico + pteron ('나선형 날개') → Hélicoptère (프랑스어 1861년, '스크류에 의해 작동되는 비행체') → Helicopter
 
==비행 원리 및 고정익 비행기와 차이점==
 
날개를 가진 [[고정익]] 비행기가 어느 정도 속도의 바람과 부딪히며 날개 혹은 동체 표면 형태에서 [[양력]]을 얻는 것과는 달리 로터(Rotor, 프로펠러)를 돌려 양력을 얻는다.
 
고정익 비행기가 양력을 얻기 위해 비행기 자체를 수평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것과는 달리 [[회전익]] 비행기인 [[헬리콥터]]는 지상에 정지해 있어도 양력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고정익 비행기와는 달리 이착륙 시 [[활주]]할 필요가 없으며 공중에 멈춰서 정지해 있을 수도 있다. 다만 동력 구동 방식과 기체의 형태로 인한 공기 저항 등으로 인해 고정익에 비해 비행속도가 느리다.
 
==역사==


기원전, 중국에는 아이들이 장난감으로 대나무 잠자리라는 것이 있었으며, 15세기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간단한 스케치로 나선형 날개의 비행체를 남기기도 했다.


그리스어 Helix : spiral --> 프랑스어 Helico
사람이 탑승한 나선형 비행체가 가능해진 것은 20세기 들어서다. 1907년 프랑스의 폴코르뉴가 약 2미터 높이에서 20초 정도 공중 정지하는 데 성공했다. 비행 가능한 헬리콥터는 1937년 하인리히 포케가 만든 포케울프 Fw 61이었다.
그리스어 pteron : wing


--> helicoptere --> helicopter
그리고 오늘날의 헬리콥터 원형은 [[이고르 시콜스키]]가 1939년 개발해 비행에 성공한 VS-300이었다. 이후 그는 Sikorsky R-4를 개발해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즉 헬리콥터는 '나선형 날개'라는 뜻이 된다.
==참고==


* [[이고르 시콜스키]]


{{각주}}
{{각주}}


[[분류:항공기]]
[[분류: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