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첵랍콕공항 시위 사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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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요구 시위 연장선으로 시위대가 첵랍콕[[공항]] 여객 [[터미널]]로 몰려들어 연좌 시위 등을 벌였으며 11일 밤 시내 시위대를 향해 발사한 고무탄으로 인해 한 여성이 실명 상태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격분 확대되었다. 12일에는 공항으로 몰려든 규모가 더욱 커져  수천 명(약 1만 여명 추정)으로 증가하며 정상적인 터미널 운영이 불가능해지자 오후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지되었다. 13일 오전 잠시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었지만 오후에 다시 시위대가 점거하면서 다시 출발 항공편 운항이 멈췄다. 공항 자체가 폐쇄된 것은 아니어서 일부 홍콩행 항공편은 운항하고 있다.
민주화 요구 시위 연장선으로 시위대가 첵랍콕[[공항]] 여객 [[터미널]]로 몰려들어 연좌 시위 등을 벌였으며 11일 밤 시내 시위대를 향해 발사한 고무탄으로 인해 한 여성이 실명 상태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격분 확대되었다. 12일에는 공항으로 몰려든 규모가 더욱 커져  수천 명(약 1만 여명 추정)으로 증가하며 정상적인 터미널 운영이 불가능해지자 오후 모든 [[항공편]] 운항이 중지되었다. 13일 오전 잠시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었지만 오후에 다시 시위대가 점거하면서 다시 출발 항공편 운항이 멈췄다. 공항 자체가 폐쇄된 것은 아니어서 일부 홍콩행 항공편은 운항하고 있다.


관련하여 시위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중국이 홍콩 인접 지역에 무장 경찰 장갑차 등이 집결하고 있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중국의 직접 무력 개입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련하여 시위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중국이 홍콩 인접 지역에 무장 경찰 장갑차 등이 집결하고 있다는 소문이 전해지면서 중국의 직접 무력 개입 우려가 커졌다.  


홍콩 법원이 국제공항 내 특정 지역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시위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려 14일 오전 질서가 다소 회복되며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다. 시위대는 이틀에 걸친 [[공항]] 점거 및 폭력 사태에 대해 사과하는 등 해결 무드가 조성되었다.
홍콩 법원이 국제공항 내 특정 지역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시위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려 14일 오전 질서가 다소 회복되며 [[항공편]] 운항이 정상화되고 있다. 시위대는 이틀에 걸친 [[공항]] 점거 및 폭력 사태에 대해 사과하는 등 해결 무드가 조성되었다.
하지만 홍콩 민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지속 확대되면서 2019년 하반기 내내 홍콩은 시위와 진압 등 유혈 사태가 지속되었다.


==중국 개입과 캐세이퍼시픽==
==중국 개입과 캐세이퍼시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