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역사(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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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 사고 및 기록

1909년

캐나다 최초 비행기였던 Silver Dart, 온타리오에 추락.

1931년

영국 여류 비행사 아미존슨, 영-일본간 비행 도중 서울에 기착.

1933년

Blériot 5190, 초도 비행. 항공우편용으로 개발된 수상 비행기로 단 한 대만 제작되었다.

1945년

Kyushu J7W

인터셉터 용으로 개발되던 Kyushu J7W, 초도 비행. 시제기 2대만 제작되고 개발은 중단되었다.

1954년

콜롬버스의 신대륙(?) 발견을 기념해 마드리드-뉴욕 간 첫 운항이 이루어졌다. 5년 후 콘스텔레이션 항공기를 이용해 두 도시간 정기 항공노선이 개설된다.

1955년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이 민간공항 현대화 기금 법안에 서명했다. 이 법안을 기초로 미국 전역에 공항이 건설되고 현대화되는 등 장기적인 항공산업 발전을 이루게 되었다.

1958년

에어프랑스·아에로플로트, 파리-모스크바 노선 개설

1975년

Alia Royal Jordanian 소속 보잉 707 항공기가 모로코에 추락해 탑승자 188명 전원 사망했다. 정해진 하강 기점보다 일찍 하강하면서 우측 날개와 4번 엔진이 장애물과 충돌해 떨어져 나가면서 그대로 추락했다.

1981년

파업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하는 레이건 대통령

미국 20세기 노동운동 역사에 큰 영향을 주었던 사건이 벌어졌다. 항공 관제를 담당하는 PATCO(Professional Air Traffic Controllers Organization) 소속 1만 7천여 명 중 1만 3천 여명이 참가해 파업에 돌입했다. 주간 32시간 근무와 더 나은 급여를 요구했으며 이 파업으로 인해 하루 14,200여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되었다.

파업 돌입 4시간 즈음 경과, 당시 레이건 대통령은 이들의 파업을 향해 '명백한 불법이므로 48시간 안내 복귀하지 않으면 직장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미 그들의 급여 수준이 평균 미국인 소득을 상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을 더 적게 하겠다는 요구는 잘못된 것이라는 뜻이었다. 실제로 이틀 후 복귀하지 않은 11,345명을 해고했으며 그들 대부분은 관제 직업으로 복귀하지 못했다.

PATCO는 몇 달 뒤인 그해 10월 22일 해체되었다.

대량 해고라는 폭탄을 맞은 미 연방항공청(FAA)은 새로운 직원을 뽑고 교육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으며, 처음 일정 기간 동안에는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관제사와 관리직, 그리고 군 항공관제 요원들까지 동원되었다. 파업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기까지 거의 10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1984년

테러리스트들이 공항에 설치한 폭탄으로 Madras 공항(MAA)에서 32명이 희생되었다.

1989년

Olympic Aviation 소속 545편 항공기가 구름으로 둘러싸인 Samos의 Kerkis 산에 충돌해 탑승자 34명 전원 사망. 당시 비행 환경은 계기비행(IFR) 조건이었으나 조종사는 육안으로 비행하는 시계비행(VFR)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994년

후세인 요르단 국왕이 자신의 Lockheed L-1011을 몰고 예루살렘을 통과해 비행했다. 이는 요르단人으로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 영공을 통과해 비행했다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2000년

보잉의 B737 기종 중 가장 큰 버전으로 최대 200명 넘게 탑승할 수 있는 B737-900 기종, 초도 비행

2007년

Northrop Grumman E-2 Hawkeye

노드롭社의 조기경보기 Northrop Grumman E-2 Hawkeye, 초도 비행 성공.  현재 미 해군에서 운용되고 있다.

2009년

Saha Air Lines 소속 124편 항공기(B707)가 이란 아와즈공항을 이륙한 직후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항공기는 나머지 엔진 두개로 돌아와 무사히 착륙했다.

2010년

Katekavia 소속 9357편 항공기(An-24)가 러시아 이가르카에 착륙 도중 조종사 실수로 추락해 탑승자 15명 중 12명 사망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