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87 부품 결함에 따른 항공기 인도 중단: 두 판 사이의 차이

항공위키
잔글 (added Category:항공안전 using HotCat)
1번째 줄: 1번째 줄:
== B787 부품 결함에 따른 인도 중단 ==
== B787 부품 결함에 따른 인도 중단 ==
[[보잉]]의 B787 기종 부품 결함으로 인한 사건으로 2020년 9월 [[항공기]] 인도를 중단했다가 이듬해 3월 재개했지만 우려가 가시지 않으면서 2021년 5월 다시 인도를 재차 중단했다. 2022년 5월 기준 [[항공사]] 등 고객으로 인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보잉]]의 B787 기종 부품 결함으로 인한 사건으로 2020년 9월 [[항공기]] 인도를 중단했다가 이듬해 3월 재개했지만 우려가 가시지 않으면서 2021년 5월 다시 인도를 재차 중단했다. 2022년 5월 기준 [[항공사]] 등 고객으로 인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B787 기종은 2011년 출시했지만 2013년 발생한 배터리 결함 문제로 약 3개월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참고
| 참고1 = B787 배터리 문제와 운항 중지
| 참고2 =
| 참고3 =
}}


== 경과 ==
== 경과 ==
20번째 줄: 28번째 줄:
== 참고 ==
== 참고 ==


* [[B787 배터리 문제와 운항 중지]]
* [[B737 MAX 비행 중지 사태]]
* [[B737 MAX 비행 중지 사태]]
{{각주}}
{{각주}}

2022년 5월 16일 (월) 09:33 판

B787 부품 결함에 따른 인도 중단

보잉의 B787 기종 부품 결함으로 인한 사건으로 2020년 9월 항공기 인도를 중단했다가 이듬해 3월 재개했지만 우려가 가시지 않으면서 2021년 5월 다시 인도를 재차 중단했다. 2022년 5월 기준 항공사 등 고객으로 인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B787 기종은 2011년 출시했지만 2013년 발생한 배터리 결함 문제로 약 3개월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경과

2020년 8월 명백한 제조상의 문제가 알려지자 항공사들이 인도를 (8대) 거부했다. 보잉은 당시 B787 기체 표면의 일부가 설계대로 반듯하고 매끈하게 만들어지지 않아 작은 틈을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AA가 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면서 2020년 9월 B787 기종 인도가 중단됐다.

2021년 3월 기종 인도를 재개했지만 FAA가 다시 B787 조사방식과 관련한 우려를 제기하자 5월 인도를 재차 중단한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미국 언론은 과거 3년여 생산된 B787 항공기에서 '특정 티타늄 부품'이 설계보다 약하게 만들어진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1] 업계에 따르면 2022년 5월 기준 점검과 수리에 약 55억 달러 비용이 투입됐으며 100대 이상(약 125억 달러 규모)의 재고가 주기장에 쌓여있다.

2022년 2월, FAA는 보잉의 품빌관리와 제조공정에서 FAA 설계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확신이 들 때까지 인증 증명서 발급 권한을 유지하겠다며 보잉이 B787 항공기를 개별적으로 자체 인증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2022년 5월, 미 항공안전감독당국은 보잉이 B787 기종의 항공사 인도 재개를 승인받기 위해 제출한 서류가 미비됐다고 밝혔다. 인증 서류에서 다수의 누락 사항이 확인돼 보잉으로 되돌려 보냈다.

영향

B737 MAX 결함에 이어 B787까지 문제가 이어지면서 보잉이 개발 중인 장거리 대형 여객기 B777X에 대한 FAA의 승인 시기가 2023년 하반기로 미뤄질 수 있어 시장 출시는 2024년 이후가 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당초 계획은 2020년 출시였다.

참고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