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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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2000년대 도입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의 앞글자를 딴 약자로, 기업의 비(非)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을 의미한다. 좋은 일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넘어 ESG를 추구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개선한다는 의미에서 2005년 처음 등장한 개념이다.

  • 환경(Environment): 환경경영, 환경성과, 이해관계자 대응
  • 사회(Social): 근로자, 협력사 및 경쟁사, 소비자, 지역사회
  • 지배구조(Governance): 주주권리보호, 이사회, 감사기구, 공시

2022년에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모범규준을 평가모형에 반영함에 따라 2021년 대비 전체적으로 평가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ESG와 항공산업[편집 | 원본 편집]

2018년부터 ESG 활동을 하는 기업에만 투자하는 'ESG 투자'가 전체 운용자산의 20~40%를 차지하게 되었다. 따라서 기업들도 환경, 사회적 의무, 지배구조 등의 흐름에 동참하지 않으면 투자 유치가 어려운 시대가 되고 있어 ESG 활동은 필요불가결한 의무사항이 되고 있다.

항공산업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우리나라 항공사들도 속속 ESG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발표한 상장기업 평가에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속 통합등급 A로 평가, 국내 상장 항공사 가운데 가장 발빠르고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평가 비고
항공사 E S G 통합등급
대한항공 A A+ A A
아시아나항공 A A B+ A
제주항공 A A+ B+ A
진에어 A A A A
티웨이항공 B C B B
에어부산 C B D C
2022년 평가 비고
항공사 E S G 통합등급
대한항공 A A A A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편입[1]
아시아나항공 B+ A C B
제주항공 C B+ B+ B
진에어 B B+ A B+
티웨이항공 D C B C
에어부산 C C D D
2021년 평가
항공사 E S G 통합등급
대한항공 A A+ A A
아시아나항공 B+ A D C
제주항공 B B+ B+ B+
진에어 C A A B+
티웨이항공 C B+ B B
에어부산 C B D C
2020년 평가
항공사 E S G 통합등급
대한항공 A A+ B+ A
아시아나항공 B+ B+ C B
제주항공 C B+ B+ B
진에어 C B+ A B+
티웨이항공 C B B B
에어부산 C B+ B B

대한항공은 2021년 6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2000억 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ESG 채권으로 확보한 자금은 친환경 사업, 사회적 가치 창출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 사용해야 한다. 마감 결과 모집금액의 3배 가까운 5790억 원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2]


국내 상장 기업 ESG 등급 조회[편집 | 원본 편집]

참고[편집 | 원본 편집]

  • SAF (지속 가능한 항공연료)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