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TOL: Electric-powered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이착륙)

개요편집

수직이착륙(VTOL)을 전기(배터리)의 힘으로 실행하는 방식이다.

2000년대 들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석유 등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전통적인 항공기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됐다. 기술의 발달로 배터리를 동력으로 하는 항공기술이 실용화 단계로 접어들면서 도심 및 근거리 교통수단으로서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2020년대 들어 도심항공교통(UAM) 산업과 함께 기본 운송방식으로 각광받으며 급성장하고 있다.


형태편집

전기 수직이착륙기의 비행은 전기모터를 통한 프로펠러(로터)로 구동된다. 추진 방식에 따라 멀티로터, 리프트 앤 크루즈, 틸트로터 등으로 구분된다.

구분 멀티로터 리프트 앤 크루즈 틸트로터
형태 다수의 로터를 가진 소형 드론을 확장한 형태 고정익에 로터를 장착한 형태 틸트로터로 이착륙, 전진 비행 수행
기술 수준 상대적으로 낮음 중간 수준 가장 높음
운항 거리 50km 이내 인접 도시 운항 인접 도시 운항
주요 개발사 이항, Volocopter Wisk Joby Aviation, Lilium, OPPAV
특징
  • 이착륙 용이하나 비행 속도 빠르지 않음
  • UAM
  • 상대적으로 비행 속도 빠름
  • AAM, RAM

개발 중인 주요 eVTOL 비행체편집

제품 개발사 주요 성능 비고
Volocopter VoloCity Volocopter 2인승(조종사 포함) VoloCity, 2023년 목표
VA-X4, X5 Vertical Aerospace 5인승, 운항 범위 160km, 시속 320km 목표 2024년 인증 목표
Maker Archer Aviation 운항 범위 97km, 시속 240km
Joby S4 Joby Aviation 5인승, 운항 범위 240km, 시속 320km 목표 2021년, 77분 약 250km 시험비행
Lilium Jet Lilium 5인승, 운항 범위 300km, 시속 280km 2024년 목표
Butterfly Overair 한화시스템 공동 개발
Cora Wisk 3-4인승, 무인 자율 비행 2028년 인증 목표
S-A1, S-A2 슈퍼널 2028년 상용화 목표
Eve(가칭) Eve Air Mobility 엠브레어 자회사
eHang 184, 216 eHang 1~2인승, 운항 범위 16km, 시속 130~160km 2016년 초도 비행 성공
Voyager X2 XPENG 2인승, 최대속도 시속 130km / 35분 2022년 10월, 공개 비행(두바이)
ALIA 250 Beta Technologies 6인승, 시속 170마일 / 운항범위 250마일(nm) 2021년 3월 시험비행 성공
CP-01 PLANA 4~6인승, 시속 300km / 운항범위 500km 하이브리드, 2028년 상용화 목표
Air One Air 2인승, 시속 최대 250km / 운항범위 177km 2022년 12월 18일 시험비행
OPPAV KARI 1인승, 시속 최대 240km / 운항범위 50km 이상 2025년 상용화 목표
Prosperity I Autoflight 4인승, 최대 시속 200km / 운항범위 250km 2025년 EASA 인증 목표


주문 및 전망편집

2022년 2월 기준 전세계 eVTOL 개발업체들이 수주한 주문대수는 약 3600대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1]

참고편집

  • VTOL
  • 도심항공교통(UAM)
  • 차세대항공교통(AAM)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