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몽드 라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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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몽드 라로슈
Raymonde-de-Laroche.jpg
비행사, 배우
출생 1882년 8월 22일
사망 1919년 7월 18일
( 36세 )

레이몽드 라로슈(Raymonde de Laroche) : 프랑스 여성 비행사 (최초)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세계 최초의 공식 여성 비행사다. 프랑스 배우이기도 했던 그녀는 1910년 3월 8일 프랑스 항공당국(Aeroclub de France)로부터 36번째로 비행사 라이센스를 교부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 1882년 8월 22일, 프랑스 파리 출생(본명 : Elise Raymonde Deroche)[1]
  • 1908년, 라이트 형제의 파리 시험 비행에서 비행에 관심을 가짐
  • 1909년 10월 22일, 첫 비행 성공 (270미터 비행)
  • 1910년 3월 8일, 공식 비행사 면허 취득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 비행사 면허)
    • Fédération Aéronautique Internationale (International Aeronautics Federation 또는 FAI)의 36번째 라이센스
    • 이후 여러 에어쇼에 참가해 비행 시범을 보임 (헬리오 폴리스, 상트 페테르부르크, 부다페스트, 루앙)
    • 7월 8일, Reims 에어쇼에서 추락 사고로 중상
  • 1913년, 비행 재개
    • 11월 25일, Coupe Femina 컵 우승
  • 1919년 6월, 고도 4800m, 323km 비행 기록 수립
  • 1919년 7월 18일, 개발용 비행기를 몰고 테스트 비행 중 추락해 사망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세계여성항공주간(Women of Aviation Worldwide Week) 행사는 레이몽드 라로슈를 기념하기 위해 그녀가 비행사 라이센스 취득한 3월 8일이 포함된 주에 개최되고 있다.

동력 비행기를 처음 개발한 곳은 라이트 형제의 미국이었지만 개발과 관련된 분쟁 등으로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고 오히려 프랑스에서 항공기 개발 및 관련 체계가 먼저 잡혔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은 1920년이 되어서야 여성이 합법적으로 투표를 할 수 있었을 정도로 보수적이었다. 아멜리아 에어하트가 1923년 미국에서 16번째로 비행사 면허를 취득했던 점을 볼 때 1910년 여성으로서 비행사 면허를 취득했던 프랑스의 앞섰던 선진 항공 체계를 읽을 수 있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Ramonde de Laroche는 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