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Jet: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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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가 개발하고 있는 민간용 제트 [[항공기]]로 [[MRJ]](Mitsubishi Regional Jet)라는 브랜드로 개발을 시작했다. 2019년 스페이스제트(Space Jet)로 이름을 변경했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27615 미쓰비시, 개발 항공기 스페이스제트 명칭 공식 변경]</ref> 일본이 자체 개발했던 프로펠러 여객기 YS-11 이후 일본 최초의 민간 제트 비행기로 주목을 끌었지만 2023년 기준 개발 사업은 중단됐다.
일본 [[미쓰비시]]가 개발하고 있는 민간용 제트 [[항공기]]로 [[MRJ]](Mitsubishi Regional Jet)라는 브랜드로 개발을 시작했다. 2019년 스페이스제트(Space Jet)로 이름을 변경했다.<ref>[https://airtravelinfo.kr/xe/air_news/1327615 미쓰비시, 개발 항공기 스페이스제트 명칭 공식 변경]</ref> 일본이 자체 개발했던 프로펠러 여객기 YS-11 이후 일본 최초의 민간 제트 비행기로 주목을 끌었지만 2023년 개발 사업은 도중에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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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는 스페이스제트의 주력 판매 시장으로 봤던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이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항공기 크기 상 메이저 항공사 판매는 어렵고 [[지역항공사]]에 판매할 수밖에 없지만 미국 시장에서 지역항공사는 대개 메이저 항공사의 피더 역할을 하면서 [[스코프 클로스]] 제약에 걸려 76인승 이하만 운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제트 역시 이들 항공사가 시장이지만 M90은 좌석수, 항공기 무게 모두 스코프클로스를 초과하고 변형 개발하려 했던 M100 조차 좌석은 76석 충족하지만 무게가 86,000파운드(39톤)를 초과해 가능성이 희박해졌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는 스페이스제트의 주력 판매 시장으로 봤던 미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희박해진 것이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항공기 크기 상 메이저 항공사 판매는 어렵고 [[지역항공사]]에 판매할 수밖에 없지만 미국 시장에서 지역항공사는 대개 메이저 항공사의 피더 역할을 하면서 [[스코프 클로스]] 제약에 걸려 76인승 이하만 운용할 수 있다. 스페이스제트 역시 이들 항공사가 시장이지만 M90은 좌석수, 항공기 무게 모두 스코프클로스를 초과하고 변형 개발하려 했던 M100 조차 좌석은 76석 충족하지만 무게가 86,000파운드(39톤)를 초과해 가능성이 희박해졌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스페이스제트와는 아예 처음부터 다른 콘셉트의 항공기를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스페이스제트 개발을 포기(중단)한 것으로 분석했다. 2020년 개발 중단(사업 동결) 의사를 밝혔던 미쓰비시중공업은 2023년 2월 결국 개발 사업 자체를 취소했다.<ref name=":0" />
결국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스페이스제트와는 아예 처음부터 다른 콘셉트의 항공기를 개발해야 했기 때문에 스페이스제트 개발을 포기(중단)한 것으로 분석했다. 2020년 개발 중단(사업 동결) 의사를 밝혔던 미쓰비시중공업은 2023년 2월 6일 결국 개발 사업 종료를 발표했다.<ref name=":0" /><ref>[https://www.nippon.com/en/news/yjj2023020700629/mitsubishi-heavy-announces-pullout-from-small-jet-development.html Mitsubishi Heavy Announces Pullout from Small Jet Development]</ref>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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