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144 : 소련의 초음속 여객기

Tu-144

개요편집

소비에트연합 시절 개발된 항공기로 항공역사상 첫 초음속 여객기로 1968년 12월 31일 첫 비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상업비행은 1975년 12월 26일부터 시작되어 경쟁 초음속 여객기였던 콩코드보다 다소 늦었다. 총 16대 제작되었으며 콩코드와 마찬가지로 경제성 문제로 1983년을 끝으로 상업비행에서 물러났다.

개발편집

소련은 1962년 초음속 여객기 개념을 구상하고 1963년 7월 26일 정부가 설계를 승인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되었다. 그로부터 4년만인 1966년 5대의 프로토타입(시제기)을 제작했다. 비슷한 시기에 개발되던 영국-프랑스 합작품인 콩코드와 형태면에 대단히 유사하지만 날개 구조, 엔진 등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존재했다.

생산편집

제원편집

구분 제원 비고
조종사 3명
승객 140명 퍼스트클래스 11석, 투어리스트클래스 129석
전장 65.7미터
윙스팬 28.8미터
최대이륙중량 207,000킬로그램
엔진 4개 Kolesov RD-36-51 (혹은 Kuznetsov NK-144)
최고속도 시속 2,300킬로미터 마하 2.15
항속거리 6,500킬로미터

사건/사고편집

참고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