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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ruly Passenger==
기내 난동(Unruly): 기내에서 소란을 일으키는 행위로 항공안전을 저해한다.
 
==개요==


정상적인 항공여행이나 항공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의 거칠고 불법적인 행위를 하는 무례하고 폭력적인 [[탑승객]]을 의미한다. 정상적인 항공기내 업무 수행을 방해하거나 주변 승객과의 다툼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 지나친 음주, 기내 흡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정상적인 항공여행이나 항공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의 거칠고 불법적인 행위를 하는 무례하고 폭력적인 [[탑승객]]을 의미한다. 정상적인 항공기내 업무 수행을 방해하거나 주변 승객과의 다툼으로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 지나친 음주, 기내 흡연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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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약([[항공안전 국제협약]])===
===국제협약([[항공안전 국제협약]])===


1963년 도쿄협약(Tokyo Convention 1963)을 통해 항공기 운항 중 안전과 관련된 행위에 대해 범죄로 규정하고 재판관할권과 기장의 권한을 강화했으며, 2014년 몬트리올프로토콜(Montreal Protocol 2014)을 통해서는 Unruly 승객에 대한 승무원의 법적 권한을 강화했으며 착륙지에서의 법적 재판권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몬트리올의정서는 2020년 1월 1일 발효된다.
1963년 도쿄협약(Tokyo Convention 1963)을 통해 항공기 운항 중 안전과 관련된 행위에 대해 범죄로 규정하고 재판관할권과 기장의 권한을 강화했으며, 2014년 몬트리올프로토콜(Montreal Protocol 2014)을 통해서는 Unruly 승객에 대한 승무원의 법적 권한을 강화했으며 착륙지에서의 법적 재판권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몬트리올 프로토콜 2014'''는 2020년 1월 1일 발효된다.
 
=== 항공업계 ===
기내 난동, 위협, 성추행, 폭행 등을 일으킨 승객에 대해 일부 항공사들은 자체적인 블랙리스트를 운영해 탑승을 금지시키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법적 기준이 없어 자의적 판단에 따른 차별 논란이 발생하기도 한다. [[대한항공]]의 경우 [[탑승수속]] 시 또는 기내에서 폭행, 성추행, 업무방행 등 형사 처벌 대상 불법 행위를 한 승객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일정 기간 자사 항공편 탑승을 거절하는 KE No Fly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사례 ==
{{온글
| 온글 = 대한항공 480편 기내 난동 사건
}}{{:대한항공 480편 기내 난동 사건}}{{온글
| 온글 = 대한항공 086편 사건
}}{{:대한항공 086편 사건}}
 
== 기타 ==
 
=== 코로나19 사태 ===
2020년 발발한 [[코로나19]] 사태는 항공업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면서 미국을 중심으로 착용 거부 논란이 발생했고 기내에서 크고 작은 충돌과 갈등이 이어졌다. [[FAA]]에 따르면 미국에서 2021년 발생한 [[기내난동]]은 사상 최악이었다. 보고된 건만 5981건이었고 그 가운데 70% 가량이 마스크 착용과 관련된 사건이었다. <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76128 작년 美 기내난동, 사상 최악 … 70% 마스크 착용 트러블]</ref>
 
2022년 초 미 항공사들은 갈 수록 심각해지는 기내난동에 대해 블랙리스트, '노플라이 리스트'를 통해 항공기 탑승을 원천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당국은 기내난동을 항공안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판단, 예외 없는 처벌 등을 무관용 정책을 시행했다.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에 이르는 벌금을 부과하기 시작했으며 블랙리스트 제도 검토에 들어가기도 했다. 2021년 7월 [[승무원]]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서는 1억 원이 넘는 벌금이 부과하기도 했다.<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25019 美, 마스크 미착용 벌금 폭탄 ·· 기내 난동 무관용 원칙 재확인]</ref><ref>[https://airtravelinfo.kr/air_news/1479161 美, 기내난동 승객 연방정부 차원의 '노플라이' 명단 포함 검토]</ref><ref>[https://www.yna.co.kr/view/AKR20220409034600009 '기내 난동'의 대가…미 승객 2명, 역대 최고 1억원씩 과태료]</ref>
 
==참고==
 
* [[기내보안관]]
* [[항공안전 국제협약]]
* [[No-Fly]]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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