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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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 사모펀드 KCGI 대표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대표다. 금융투자업계에서 그는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로 불린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 근무했던 그는 2015년부터 업계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LK파트너스에서 독립해 2018년 KCGI를 설립했다.

KCGI 같은 행동주의펀드는 지배구조가 취약하거나 문제가 있는 회사 지분을 사들이고 경영을 개선해 수익을 올린다.

한진칼 경영권 분쟁[편집 | 원본 편집]

그는 대한항공에서 발생했던 땅콩회항, 물컵갑질을 비롯한 한진그룹 오너 일가의 행태를 비판하면서 2018년 본격적으로 재벌 경영 지배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진그룹 정점에 있는 한진칼 지분을 본격적으로 매입하고 반도건설, 조현아 등과 연대를 맺은 3자 주주연합의 대표격으로 한진칼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하지만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 등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 우호세력이 가세하면서 실질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려워졌고 2022년 3월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KCGI가 보유한 한진칼 지분을 호반건설에 매각하며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서 손을 뗐다.[1]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