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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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00% 개발 로켓, 누리호

누리호(KSLV-II, Korea Space Launch Vehicle-II)

대한민국 최초의 저궤도 실용위성 발사용 로켓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한국형발사체(KSLV-II)'라고 불리다가 공식 명칭으로 확정됐다. 로켓 엔진까지 100% 순수 대한민국 기술로 개발되었다. 2021년 6월 21일 두 번째 발사에 성공하면서 우리나라는 7번째 실용급 위성(1톤 이상) 발사국이 됐다. 우주 발사체 자립국이 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2027년까치 4차례 더 발사가 계획되어 있다.

제원[편집 | 원본 편집]

구분 누리호 시험발사체 나로호
탑재중량 1,500kg - 100kg
투입고도 600~800km - 300km
총중량 200t 52.1t 140t
총길이 47.2m 25.8m 33.5m
최대직경 3.5m 2.6m 2.9m
엔진
  • 1단: 액체엔진(300t)
  • 2단: 액체엔진(75t)
  • 3단: 액체엔진(7t)
1단: 액체엔진(75t)
  • 1단: 액체엔진(170t)
  • 2단: 고체엔진(7t)
발사시기 2018년 11월 28일
  • 2009년
  • 2010년
  • 2013년

※ 누리호 추력 : 300톤급(1단: 75톤 x 4개, 2단: 75톤 x 1개, 3단: 7톤 x 1개)

개발 역사[편집 | 원본 편집]

  • 1996년, 우주개발중장기기본계획을 통해 우주발사체 개발 선언
  • 2000년, 기본계획 수정안 통해서 세부적인 개발 계획 수립(2015년까지 1.5톤급 저궤도 소형위성 발사체 개발)
  • 2018년 11월 28일,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나로우주센터)
  • 2021년 10월 21일, 실제 위성이 아닌 위성 모사체 탑재해 발사 (절반의 성공)
  • 2022년 6월 21일, 누리호 2차 발사 (성능검증위성 궤도 안착)
  • 2023년 5월 25일, 3차 발사 (실용위성 탑재, 궤도 안착 성공)

1차 발사[편집 | 원본 편집]

2021년 10월 21일,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했으나 절반의 성공에 그쳤다. 1·2단 로켓은 정상적으로 작동해 분리됐으나 3단 로켓이 46초 모자란 연소시간(계획 연소시간 521초)에 속도(초속 7.5km)를 내지 못해 분리한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안착시키지는 못했다. 하지만 가장 우려했던 75톤급 로켓 4개를 결합한 1단 엔진이 이상없이 작동한 것과 2단 엔진 작동과 3단 엔진 점화, 그리고 위성모사체 분리까지 원활하게 이뤄졌다.

2차 발사[편집 | 원본 편집]

2022년 5월 예정이었으나 6월 15일로 연기됐다.[1] 기상 및 센서 문제로 2차례 연기해 6월 21일 오후 4시 발사, 위성모사체와 성능검증위성을 궤도에 안착시켜 7번째 실용급 위성 발사체를 개발한 국가가 됐다.[2]

3차 발사[편집 | 원본 편집]

2023년 5월 25일, 3차 발사에 성공했다. 1·2차가 발사체 성능 검증의 성격이 강했던 것과는 달리 3차 발사는 실제 쓰이는 실용위성을 탑재해 발사에 성공하고 궤도에 투입함으로써 상용 우주 발사체 운용 역량을 보여줬다.[3]

기타[편집 | 원본 편집]

2013년 1월 30일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I)'가 발사에 성공(11번째 우주발사국)한 이후 본격적인 개발된 본격적인 우주로켓이다. 2단 로켓인 나로호는 1단 로켓을 170톤짜리 러시아 엔진을 사용했기 때문에 완전한 국산 로켓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