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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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클래스(New Class): 제주항공이 2019년 제공하기 시작한 일종의 프리미엄 클래스[1]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거의 모든 부가 서비스가 유료인 이코노미클래스와는 달리 사전좌석 지정, 포인트 추가 적립, 우선 탑승수속, 수하물 추가, 기내식 제공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무엇보다 B737 항공기 좌석 배열이 3-3 형태가 일반적이나 뉴클래스 좌석은 2-2 배열이며 좌석간 피치도 41인치로 널널한 편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로 분류할 수 있다.

B737 항공기 3대에 우선 적용 예정으로 2019년 6월 30일, 부산-삿포로 구간을 시작으로 운용에 들어갔다.

2021년 6월 비즈니스 라이트(Biz-Lite)로 명칭을 변경하고 6월 18일부터 김포-제주 등 국내선으로 확대했다.

항공기 및 좌석 배열[편집 | 원본 편집]

운용 노선[편집 | 원본 편집]

2019년 6월 30일 부산-삿포로 구간을 시작으로 부산-나리타/후쿠오카/타이베이/다낭 노선에 운항에 들어갔으며 7월 4일 취항하는 부산-싱가포르 노선 투입 예정이다.[3] 기본적으로 뉴클래스 항공기는 부산-싱가포르 중거리 노선 운용이 목적으로 항공기 운용상(Utilization) 부산을 기점으로 하는 단거리 노선에도 투입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9월부터는 부산-김포 노선에도 투입하기 시작했다.

서비스[편집 | 원본 편집]

기존 이코노미클래스에 △무료 수하물 추가 △기내식 및 허브차 제공 △사전 좌석 지정 △리프레시 포인트 추가 적립 △우선 탑승수속과 우선 탑승 △스트리밍 방식 기내 엔터테인먼트(IFE) 제공 △어메니티 추가 제공

클래스 도입 배경[편집 | 원본 편집]

일반적인 LCC의 단일 클래스 전략과는 다르게 프리미엄 클래스를 도입한 이유는 제주항공의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과 직접 관련이 있다. B737 기종으로는 부산-싱가포르 노선을 직항이 어렵다. 2019년 노선권을 따내긴 했지만 이 노선을 취항하는데 적합한 항공기가 없다. 여기에서 제주항공은 기존 항공기의 항공기 중량을 줄여 비행거리를 늘리는 방안을 강구했다. 이렇게 등장한 것이 전체적인 좌석수(탑승객 수)를 줄인 뉴 클래스 도입이라고 할 수 있다. 2019년 7월 부산-싱가포르 취항에 맞춰 기존 186/189석을 174석으로 좌석(탑승객) 수를 줄여 전체적인 항공기 중량을 줄였다.

부산-싱가포르 노선 취항 및 B737-800 기내 레이아웃 개조 등의 시기가 맞지 않았는지 제주항공 자체 시스템(PC, 모바일)에서는 뉴클래스 상품 판매가 불가능해 8월 중순까지는 여행사를 통한 구매만 가능한 상태다.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