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비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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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비행장
Jdg airport.jpg
IATA
JDG
ICAO
RKPD
개항 1998년 8월 29일
위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ASL 351m
활주로
방향 길이(m) 비고
01/19 2300 x 45
15/33 900 x 25
통계

정석비행장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제동목장에 위치한 대한항공 소유의 비행장

개요[편집 | 원본 편집]

1989년 1월, 제주도에 비행훈련원을 세운 대한항공은 조종사 양성 및 훈련을 위해 1995년 3월 활주로와 관제탑을 포함한 건물을 짓기 시작해 1998년 8월 정식 비행장으로 개항했다. 2002년에는 정식으로 관제권을 부여받았다.

2,300m x 45m 활주로에 계기착륙장치로 ILS가 설치되어 있어 중대형 제트 항공기도 이착륙할 수 있다. 정석(靜石)은 조중훈 전 대한항공 회장의 호다.

또한 지상 6층의 관제탑(높이 25m)과 항공기 정비를 위한 1200여평의 격납고 3개동, 시뮬레이터, 행정실 등을 갖춘 지상 3층(1400평) 규모의 비행훈련원 본관이 있으며, 유도로, B747-400 점보기를 2대 계류시킬 수 있는 3만5000평의 주기장도 시설돼 있다.

과거 대한항공이 사용했던 록히드마틴 L-749A 콘스텔레이션, A300, B747-200[1] 항공기가 야외에 전시되어 있고 8대의 항공기와 헬리콥터는 격납고에 전시하고 있다.

현재는 이곳에서는 자체 조종사 훈련 및 한국항공대학교 비행 훈련 등이 실시되고 있다. 2021년까지 총 3,258명의 조종사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입사한 예비 운항 승무원들이 4개월 간 이곳에서 교육을 받는다.

제주 제2공항 대안[편집 | 원본 편집]

국토교통부가 2015년 기존 제주공항을 유지하면서 성산읍 온평리 일원에 제2공항 건설을 발표하고 이후 부지 선정, 환경 등의 문제로 갈등이 증폭되면서 진전되지 못했다. 그러던 와중 2021년 갈등이 증폭된 신공항 계획을 철회하고 대체안으로 정석비행장이 거론되었다.

정석비행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임시 국제공항으로 운영된 바 있다.

제주공항 혼잡 등으로 공항 추가 소요 논란이 제기될 때마다 대안으로 거론된다.[2]

참고[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B747-200 HL7463 기체는 대한항공이 최초로 도입한 B747 기종이었다.
  2. "제주 마이스산업 최대 난제 항공좌석난...정석비행장 활용해야"(202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