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역사(4월 3일)

항공위키

4월 3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과 기록들

1912년

라이트(Wright) 비행학교 출신이었던 조종사 Calbraith Perry Rodgers가 라이트 형제의 새로운 엔진 실험 비행 중 바다 갈매기가 조종 케이블에 끼어 들면서 조종 불가능으로 추락해 사망했다.

사상 최초의 조류충돌 항공 인명 사망사고다.[1]

1933년

Westland Wapiti V를 개량한 Wallace 비행기 2대가 사상 최초로 29,802피트 에베레스트 산을 넘어 비행했으며 에베레스트 산 정상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1948년

이탈리아 항공사인 알리탈리아(Alitalia), 전후 최초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영국 런던으로 항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1954년

호주 콴타스가 시드니-런던 캥거루 노선(Kangaroo Route)에 Tourist Class 서비스를 시작했다.

  • Tourist class : 대양을 주로 운항했던 항공사에서 1953년 처음 선보였던 클래스로 현재 Economy class의 원조라고 볼 수 있다.

1961년

란칠레(LAN-Chile) 소속 621편 항공기(DC-3)가 카스트로에서 산티아고로 비행하던 중 안데스 산맥 상공에서 추락해 탑승자 24명 모두 사망했다. 항공기는 원정 경기를 마친 축구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 2대 중 하나였다. 며칠 뒤 꼬리 부분 잔해가 발견됐다. 50년을 훌쩍 넘긴 2015년(2월 8일)에 나머지 사고 동체 잔해가 발견됐다.

1965년

한국 공군, 초음속 제트 전투기 F-5 최초 도입.

1980년

Challenger 600

개발 중이던 봄바디어(Bombardier) Challenger 600 개발기, 모하비 사막에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했다.

1981년

Pan American World Airways 설립자 Juan Trippe

20세기 최대 항공사 중 하나였던 Pan American World Airways 설립자인 Juan Trippe(1899/07/27 ~ ), 82세 나이로 사망

1982년

에어버스의 240인승 중장거리 항공기 A310 초도 비행. A310 기종은 쌍발 제트엔진을 장착한 항공기로 1978년 개발에 들어가 5년 만인 1983년부터 상용 노선에 투입되기 시작했다. 1999년까지 255대 생산되었다.

1991년

노스웨스트 소속 항공기가 소련 영공을 통과하는 비행을 실시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이다.

1992년

Leningrad United Air Unit, 풀코보항공(Pulkovo Airlines)으로 사명 변경

1994년

Air New Zealand와 Lan Chile는 상호 마케팅 제휴를 맺었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메리카 의 연결성을 더욱 확장시켰다.

2001년

스페인 Iberia 민영화 완료. 2010년 영국항공(British Airways)과 합병 합의. 이후 IAG 산하로 편입되었다.

2003년

lsg-skychef.jpg
세계 최대 기내식 공급업체 중 하나인 LSG Sky Chefs

아시아나항공,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기내식 사업부 매각이 완료되었다. 독일 루프트한자 계열 LSG Skychef가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사업부 매입 계약서에 서명했다.

2008년

미국 10대 항공사이자 최대 전세 항공사였던 ATA Airlines, 2004년에 이어 2008년 4월 2일 재차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며 4월 3일 운항을 중단했다.

2008년

Blue Wing Airlines 소속 18인승 비행기 안토노프 An-28 항공기가 수리남(Suriname) Benzdorp에 추락해 탑승자 19명 모두 사망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