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역사(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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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발생한 항공 관련 사건, 사고 및 기록

1906년

윌버 라이트는 브레드 옥수수 밭 인근에서 시험 비행하던 중 주변에 있던 새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으나 인간이 개발한 고정익 동력 비행체가 비행 중 최초로 당한 조류충돌 사고다.[1]

19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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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bis

브라질 Alberto Santos-Dumont가 개발한 14-bis 초도 비행. 보조 도구 없이 자력으로 이륙한 최초의 비행기였다.

1909년

Eugene Lefebvre (1878-1909), 새로운 복엽 비행기에 대한 테스트 비행 중 추락해 사망했다. 조종사(Pilot)라는 신분으로서는 동력비행 중 사망한 최초의 인물이다.

1909년

미국은 1909년 메릴랜드의 College Park에 최초의 공군 기지를 건설했으며, 이때 건설한 CGS(College Park Airport)는 현재 운영되는 공항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항이다.[2]

1936년

제네바공항, 유럽에서는 최초로 공항 400미터 길이 활주로를 콘크리트로 포장

1940년

Blohm & Voss BV 222

Blohm & Voss BV 222, 초도 비행. 엔진 6개를 장착한 독일 민간 수송용으로 개발된 수상 비행기였다.

194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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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폭격기인 B-32(Consolidated B-32 Dominator)가 처음 시험비행에 성공한 날. 2차 세계대전에 투입할 목적으로 제작되었지만, 정작 그리 큰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1944년부터 1945년까지 두 해 동안 118대 생산되었다.

1955년

구 소련에서 개발된 전투기, 폭격기 Sukhoi Su-7, 초도 비행 성공. 1972년까지 1,847대 생산되었다.

1965년

벨(Bell)社가 개발한 공격형 헬리콥터 Bell AH-1 Cobra, 초도 비행 성공. 현재도 운용 중에 있으며 1,116대 생산되었다.

1997년

현존 최강 전투기 F-22 랩터

현존 최강의 전투기로 평가되는 F-22 랩터(Raptor)가 처음 시험비행에 성공한 날. 대당 1억 5천만 달러의 고가이기도 하지만, 미국이 기술 유출을 우려해 외국으로 수출하지 않는 전투기이기도 하다. 2011년까지 단 195대만 생산된 상태다.

2006년

국산 항공기, 미주로의 첫 수출 발표. KAI는 멕시코 정부와 구간 기본 훈련기 KT-1(웅비) 24대를 1억 6천만 달러 규모로 수출한다고 발표했다.

2010년

Alrosa Mirny Air Enterprise 소속 514편 항공기(Tu-154M)가 비행 중 전자기기 완전 작동 불능상태에 빠졌으나 기적적으로 러시아 Izhma 공항 비상착륙에 성공했다. 활주로를 이탈해 벗어났으나(오버런) 탑승자 81명 모두 무사했다. 러시아 드미트리 대통령은 조종사 등을 모스크바 크렘린 궁으로 불러들여 치하(2010년 11월 16일)하기도 했다.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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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k-Service 소속 9634편 항공기(Yak-42D)가 Yaroslavl 인근에 추락해 탑승자 45명 중 44명 사망했다. 항공기는 Tunoshna 공항(러시아)을 이륙하던 중 활주로를 초과(오버런, Over run)하면서 실속(Stall)상태에 빠지면서 그대로 추락했다.

항공기에는 Lokomotiv Yaroslavl 프로 아이스하키 팀 선수 및 임원이 타고 있었으며, 리그 게임을 위해 민스크(Minsk), 벨라루스(Belarus)로 향하던 길이었다.[3]

2023년

독일 비행기 개발사인 H2FLY가 세계 최초로 액체수소로 구동되는 수소 비행기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수소연료전지가 아닌 액체수소를 직접 탑재해 동력원으로 사용한 것이다.[4]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