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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세워둔 'MAX' 못 참아 B737-800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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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이스타항공, 더 이상 MAX 운항 재개 못 기다린다
  • B737-800 항공기 2대 도입 추진 중, 7월 중 비행

이스타항공이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다른 항공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B737-800 항공기 2대 도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는 B737 MAX 8 항공기 도입이 계획되어 있었지만 결함 문제로 전세계 운항이 전면 중단되면서 이스타항공은 이미 도입했던 MAX 항공기 2대를 하염없이 세워두고 있는 상태다.

항공위키 B737 MAX 비행 중지 사태

매월 고정으로 투입되는 한 대 약 8억 원 비용은 물론 사업을 하며 벌어들일 기회 수익까지 감안하면 적지않은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해 국제 조사단이 MAX 결함 해소를 검증하고 있지만 언제 비행 가능할 지 기약이 없는 상태에서 더 이상 운항 재개만을 기다리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eastar_b737max.jpg
비행 못하고 세워져 있는 이스타항공 B737 MAX

 

또한 이스타항공은 부산-싱가포르 노선권을 확보해 운항에 들어가야 하지만 계획했던 B737 MAX 기종 운항이 불가능해지면서 기재 여력이 떨어졌고 다른 항공기라도 추가로 도입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렸다.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거리상 B737-800 기종 원래 성능으로는 정상 운항 불가능해 30-50여석 좌석을 비운채 운항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소식 제주항공, 7월 부산-싱가포르 취항 ·· 좌석수 감축(2019/4/16)
항공칼럼 운항 능력 고려하지 않은 운수권 배분 괜찮은가?(2019/3/23)

 

다급하게 추진하고 있는 B737-800 항공기는 7월 중 도입 예상되며, 이스타항공은 반납 예정이던 항공기의 리스 연장을 통해 기재 부족으로 인한 기회 영업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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