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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호주 장거리 뜬다 ·· 골드코스트 공동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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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제주항공, 공동운항으로 호주 장거리 노선 판매
  • 12월, 제트스타 인천-골드코스트 항공편에 편명 공유로 참여

제주항공이 인천-호주 장거리 노선에 참여한다.

호주 콴타스항공 자회사인 LCC 제트스타가 올 12월 취항하는 인천-골드코스트 직항편에 제주항공이 공동운항으로 참여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제트스타는 335석 규모 B787 항공기를 이용해 12월부터 주 3회 인천-골드코스트 직항편 운항에 들어가며 일부 좌석을 제주항공 편명으로 항공권을 판매하는 편명 공유(공동운항, 코드셰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항공위키 공동운항(코드셰어)
항공상식 주의해야 할 코드쉐어(공동운항) 정보(2007/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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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골드코스트 운항편 공동운항 협약 체결한 제트스타-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로 B737 단거리 소형 제트 여객기만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장거리 항공편 운항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따라서 열세인 장거리 운항편을 운영하는 방법은 공동운항 방식이 유일하다. 제주항공은 직접 항공기를 운항할 수 없기 때문에 제주항공은 참여사(Marketing Carrier)로만 공동운항에 참여한다.

호주 제트스타 역시 저비용항공사로 장거리 운항에서 무작정 요금을 낮추기 어렵고 일정 탑승률을 확보하지 않으면 수익을 내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면 위험 부담을 줄이는 차원에서도 공동운항 전략은 유효해 보인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에 중국 노선 신규 노선권을 35회(주) 확보하면서 더 사세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선·운항편수가 열세였으나 기존 가격 경쟁력에 네트워크·편수 경쟁력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한 단계 비상하는데 결정적 역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소식 5년 만의 중국 운수권 배분, LCC 크게 날았다(20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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