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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공항 민간용으로 전환해야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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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
  • 서울시장, 서울공항을 민간용으로 전환 주장
  • 도심속 공항 소음피해와 함께 군 전력 약화 심각한 검토 있어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성남 서울공항을 민간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동, 유럽 순방 중에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그는 인구 2500만 명이 있는 수도권에 현재 공항이 인천, 김포 2곳이 전부라며 계속 증가할 항공수요에 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영국 런던 인근의 루톤공항의 LCC 노선을 언급하면서 성남에 위치한 서울공항을 민간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공항을 저비용항공사 등을 더욱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공항은 서울 송파, 강남구와 성남시 사이에 있어 도심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아니 도심 속에 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따라서 이를 민간용으로 전환했을 때는 저비용항공 뿐만 아니라 일반 메인 항공사들이 들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seoul_airshow.jpg
에어쇼가 열리는 서울공항

 

하지만 도심 속에 거대 공항이 들어설 경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소음피해다. 현재 공군기지와 함께 군 공항으로 운용되고 있는 서울공항을 민간용으로 전환하게 되면 항공기 이착륙은 급증하고 소음피해 역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무엇보다 군 공항은 국가 안보에 전략적 의미가 있는 것으로 대체 공항이 확보되지 않으면 결국 군과 민간이 함께 사용할 수 밖에 없으며 이에 대한 면밀하고 심각한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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