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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지역 신규·추가 항공편 취항 불허 ·· 홍콩 시위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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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중국 일방적으로 연길, 장가계 신규 정기·임시·부정기편 운항신청 불허
  • 8월 9일 ~ 10월 10일 기간 동안 신규 운항 불가
  • 부진한 일본 노선 위기 타개책으로 대체지 찾아야 하는 국내 항공업계 고민 커져

중국이 장가계, 연길공항에 대해 임시·부정기편은 물론이고 신규 정기 항공편 운항 신청을 중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13일 오후 중국 장가계, 연길공항 측에서 갑자기 공문을 보내 운항신청을 중지한다고 통보했다. 공문에서 '최근 증량 운항편에 대한 엄격한 통제 요구에 따라 신규 정기편·임시·부정기편 운항신청을 중지한다'라고 밝혔다.

운항신청이 중지되는 기간은 지난 9일부터 10월 10일 운항편까지로 티웨이항공이 계획했던 장가계 노선(9월 1일), 연길 노선(9월 2일) 항공편 운항이 불가능해졌다.

이는 티웨이항공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연길, 장가계를 운항하는 대한항공,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등 국적 항공사 대부분 영향을 받게 되었다.

현재 항공업계에서는 운항신청 중지 사태에 대한 이유를 파악하고 있으나 중국 공항 당국이 만남조차 거절하고 있어 구체적인 이유를 알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일 갈등으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일본 노선 항공편을 대거 취소한 국내 항공사들이 대체지 가운데 하나로 중국 노선 확대를 시도하고 있지만 이번 신규, 증편 운항이 불가능해지며 어려움이 커지게 되었다.

이번 신청 중지 결정이 홍콩 시위 사태로 인한 외국인 유입 차단 등이 이유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사실이라면 연길 뿐만 아니라 인근 광저우, 선전 등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올여름 국내 항공업계는 안팎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겨야 하는 상황이 되고 있다.

항공소식 홍콩 첵랍콕공항 항공편 모두 취소 ·· 시위 영향(201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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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상주니
    2019.08.15

    신규 취항, 증편, 부정기편 운항 신청 불허가 연길 뿐만 아니라 중국 전체로 확대된 것 같습니다. 뭔가 내막이 있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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