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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언항공, 호놀룰루 착륙 직전 기내 연기 가득, 비상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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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착륙 직전 기내 연기 가득해, 비상선언 후 비상착륙
  • 연기 흡입 등으로 7명 병원 후송

공항 착륙 직전에 여객기 안에서 연기가 발생해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승객과 승무원 191명을 태우고 오클랜드를 출발한 하와이언항공 47편 여객기(A321neo)는 호놀룰루공항으로 진입하던 즈음에 기내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항공기는 비상사태를 선언하며 오전 11시 36분 경 호놀룰루공항에 비상착륙했고 슬라이드가 펼쳐지면서 승객들이 모두 비상탈출했다.  그 과정에서 승객 7명이 연기 흡입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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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통부에 따르면 항공기는 착륙 당시 객실과 화물칸 등에서 연기가 있었지만 외부로 연기가 확산되거나 화재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연기 발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미 연방항공청(FAA)이 조사에 들어갔다.

 

(업데이트/2019.8.25)

하와이언항공은 항공기 왼쪽 엔진에서 오일이 누출되면서 연소된 연기가 항공기 안으로 연기가 유입된 것이라고 밝혔다. 엔진 성능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유입된 연기 때문에 일부 승객들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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