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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편 지연 기준 국제 기준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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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항공기 지연 운항 기준을 국제 기준과 맞춘다
  • 이착륙 기준 국내·국제선 30분·1시간 → 게이트 출도착 15분

항공기 정시, 지연(Delay) 운항 기준이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항공기 이착륙을 기준으로 국내선 30분, 국제선 1시간을 항공기 지연 여부를 판단하고 있지만 이를 세계 일반적인 국제기준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항공위키 지연(Delay)

국제적으로 운항 지연 통계는 항공기의 탑승구(게이트) 출도착, 즉 운항이 시작되고 종료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항공기 지연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예정된 시각에서 15분 이내는 정시 운항으로, 그 이후 출도착의 경우에 '지연(Delay)'으로 통계화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우리나라가 집계하고 있는 이착륙 기준 항공기 지연 여부를 결정 방식은 항공기가 (지상에서) 움직이고 있는 동안에도 '운항'이라는 개념을 적용하지 않는 것이어서 적합하지 않으며 실제 항공 이용객들이 느끼는 체감과도 상당한 괴리가 있다.

분명히 30분 이상 지연해서 항공기가 출발했지만 통계상으로는 정시 운항으로 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즉 1시간 이내 지연 출발하는 항공기도 어처구니없게 정시 운항한 것으로 집계될 수 있었다. 또한 항공사의 노력과는 관계없이 공항 혼잡 등으로 지연되는 경우도 항공사의 서비스 품질로 반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인천공항, 김포공항에 설치된 것과 같은 항공기 출도착을 감지할 수 있는 장비와 시스템을 국내 나머지 공항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지연운항 기준 규정을 개정하고 지연을 줄이는 방안을 담은 '항공기 지연운항 기준 개선 방안 연구용역' 등을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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