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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A, 저경력 조종사로 B737 MAX 재인증 테스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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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FAA, 경험 적은 조종사로 업데이트된 B737 MAX 시뮬레이터 테스트
  • 저경력 조종사로 기존 풍부한 경력을 가진 조종사들이 간과할 만한 부분 찾기

미 연방항공청(FAA)이 B737 MAX 재인증 테스트에 들어간다.

지난해와 올해 초 2차례에 걸쳐 치명적인 추락사고를 일으켜 346명 목숨을 앗아가며 전면 운항이 중지된 B737 MAX 항공기는 거의 6개월 가까이 그라운드 되어 있다. 수십 항공사가 운항을 중지하면서 매일 수백 편이 취소되는 등 큰 혼란을 겪었고, 지금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항공위키 B737 MAX 비행 중지 사태

보잉은 문제를 일으켰던 조종특성향상시스템(MCAS) 작동 방식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했고 해당 기종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앞에 두고 있다.

 

b737max_test.jpg
시뮬레이터 테스트 앞둔 B737 MAX

 

FAA는 우선 업데이트된 소프트웨어 작동 방식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B737 MAX 시뮬레이터 테스트를 실시할 조종사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B737 항공기 비행 저경력 조종사를 테스트에 투입하려고 하는데, 이는 경험이 제한적인 조종사를 통해 이미 익숙해져 있는 조종사들이 간과할 부분에 대해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아직 구체적인 테스트 일정 등이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보잉은 9월 말까지는 B737 MAX 항공기 재인증을 위한 공식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진 것으로 볼 때 올해 안에는 테스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B737 MAX 기종을 보유한 항공사 일부는 연말 항공편 스케줄에 B737 MAX 기종 투입을 전제로 예약 등을 접수하고 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항공소식 B737 MAX 비행 제재 풀리나, 유럽·미 항공사들 대거 예약 오픈(2019/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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