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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난국타개, 사상 처음으로 국내선 제주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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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에어서울, 영업 환경 악화 타개책으로 국내선 공식 취항
  • 설립 이후 국제선만 고집했지만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한 수요 감소는 치명적 상황

에어서울이 국내선취항한다.

에어서울은 설립 후 2015년 7월 운항 초기 임시적으로 김포-제주 노선 운항한 것을 제외하고는 공식적으로 국내선 구간에서는 영업을 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의 일본 적자 노선을 이어받는 목적으로 설립되었기 때문에 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노선을 구성했고 국내선에는 아예 눈길을 주지 않았다.

설립 이후 지속되었던 적자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여행 수요 덕분에 올해 사상 처음으로 흑자 전환을 기대하는 눈치가 역력했지만 7월 갑자기 불거진 한일 관계 악화 영향으로 일본 수요가 대폭 감소하면서 절대절명의 위기까지 몰렸다. 다른 저비용항공사들과는 달리 포트폴리오가 다양하지 않은 에어서울에게 있어 일본 노선 비중은 절대적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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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부진으로 일본 노선에 항공편을 띄우기 어렵게 된 에어서울은 동남아, 대만, 중국 등 대체 노선 찾기에 골몰할 수 밖에 없었고 그나마 국내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제주라는 국내선 구간에도 눈을 돌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에어서울은 동계 시즌(10월 27일)부터 김포-제주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일 4회 왕복 운항 예정으로 취항 기념 특가 이벤트로 편도 총액 기준 9,900원 항공권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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