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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부킹·탑승거절 가장 많은 미국 항공사 순위 ·· 유나이티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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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오버부킹으로 인한 탑승거절, 근절되지 않아
  • 미국 항공사 가운데 프론티어항공 최악, 델타항공 가장 고객 친화적 항공사
  • 전 세계적 논란 주인공이었던 유나이티드항공, 오버부킹 폐해 비교적 적어

몇 년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킨 사건이 있었다.

오버부킹이라는 이유로 승객을 폭력적으로 내쫓은 유나이티드항공 사건이다. 예약부도(노쇼, No show) 등을 감안해 항공업계에서는 공급 좌석보다 일정 부분 더 많은 예약을 접수하는 것이 관행이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오버부킹의 폐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예약 문화의 성숙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오버부킹을 자제하려는 항공업계 움직임은 가시화되었다. 

 

오버부킹

 

그러나 여전히 항공업계에 오버부킹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항공업계는 저비용항공사를 중심으로 여전히 오버부킹이 존재했다. 2018년 한 해동안 초저비용항공사(ULCC) 프론티어항공은 총 1,219명이 오버부킹으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탑승이 거절(Bumping)되었다. 이는 탑승객 10만 명당 6.28명으로 미국 항공사 가운데 최악의 수치였다.

그다음으로는 스피리트항공, PSA항공, 메사, 스카이웨스트 등 저비용항공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아메리칸항공, 알래스카항공 등 풀 서비스 항공사(FSC) 역시 오버부킹 관행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오버부킹으로 인한 비자발적 탑승거절 항공사 순위
순위 항공사 수송객 탑승거절 비율
(10만 명)
1 프론티어항공 19,423,432 1,219 6.28
2 스피리트항공 27,468,604 1529 5.57
3 알래스카항공 32,302,771 743 2.30
4 PSA항공 13,522,038 309 2.29
5 아메리칸항공 133,844,068 2614 1.95
6 메사항공 13,384,310 209 1.56
7 스카이웨스트항공 36,071,823 549 1.52
8 사우스웨스트항공 161,516,687 2423 1.50
9 알리지언트항공 13,829,801 202 1.46
10 리퍼블릭항공 18,109,139 196 1.08
11 제트블루 38,997,354 36 0.09
12 유나이티드항공 99,595,563 93 0.09
13 인디버항공 13,291,396 7 0.05
14 델타항공 138,786,700 22 0.02

 

2017년 오버부킹 사건으로 전 세계적 논란을 일으켰던 유나이티드항공은 10만 명 당 0.09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나 개선을 위해 상당한 노력이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미국 항공사 가운데는 델타항공이 1억 3870만 명 수송하는 동안 단 22명(10만 명 당 0.02명)만 오버부킹으로 인해 탑승이 거절되어 가장 폐해가 적은, 승객 친화적인 항공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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