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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미국행 여객기, '중국 방문자' 탑승으로 LA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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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 미국행 대한항공 여객기, 중국 방문자 탑승으로 긴급 LA 회항
  •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에 전 세계 위기감 고조

5일, 인천을 출발해 미국 라스베가스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도중 LA로 회항했다.

항공기에 중국을 방문했던 사람이 탑승했기 때문이었다.

올해 들어 전 세계를 패닉으로 몰아넣고 있는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은 외국인의 자국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미국은 자국으로 입항하는 항공기에 도착일 기준 14일 이내 중국에 체류 또는 환승한 사람에 대해서는 미국행 항공기 탑승을 금지하고 있다. 다만 자국 국적자(영주권자 포함)의 경우에는 11개 공항에 한해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미국 입국 제한 내용
  • 도착일 기준 14일 이내에 중국에 체류 또는 환승한 승객 (홍콩/마카오 제외) 미국행 항공기 탑승 금지
  • 단, 미국 국적자/영주권자는 아래 11개 공항*으로 입국 가능
    로스앤젤레스(LAX), 뉴욕/존 F. 케네디(JFK), 뉴욕/뉴어크 리버티(EWR), 샌프란시스코(SFO), 시카고/오헤어(ORD), 시애틀(SEA), 애틀랜타(ATL), 호놀룰루(HNL), 워싱턴/덜레스(IAD), 댈러스(DFW), 디트로이트(DTW)

 

하지만 해당 대한항공 여객기(005편)에는 14일 이내 중국에 방문했던 승객이 3명 탑승했고 미국 연방 세관국경보호청(CBP)의 스크린 과정에서 이들의 중국 방문 사실이 확인되면서 자국인 입국 가능한 LA 공항으로 회항 조치되었던 것이다.

이들 3명은 중국인이지만 미국 여권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승객들에 대해 검역이 이루어졌지만 별도 의심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해당 항공기에 재 탑승해 라스베가스에 무사히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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