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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디어, 'A220 나머지 지분마저 매각' 상용 항공기 사업 대부분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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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봄바디어, A220 지분 완전 매각하면서 상용 항공기 사업 철수
  • CRJ 항공기 사업도 미쓰비시에 매각, 남은 항공기 사업은 비즈니스 제트기

브라질 엠브레어와 함께 세계 양대 중소형급 항공기 제조사 가운데 하나인 캐나다 봄바디어가 상용 항공기 시장에서 모습을 감추게 되었다.

봄바디어는 에어버스 A220 항공기 사업 지분 약 31%를 매각하면서 상용 항공기 사업에서 완전 철수하게 되었다.

에어버스 A220 항공기는 원래 봄바디어가 개발한 CSeries 항공기였다. 하지만 항공기 개발 지연에 따른 비용 증가했으며 미국과 불법 보조금 문제로 갈등이 벌어지면서 사업 유지가 어려워지자 CSeries 항공기 사업을 에어버스에 50.01% 매각해 사실상 손을 뗀 상태였으나 이번에 에어버스와 캐나다 퀘벡 주정부에 지분을 완전히 매각하면서 남은 끈도 사라지게 된 것이다.

 

a220.jpg
봄바디어 CSeries 항공기, 에어버스 A220로 바뀌어

 

에어버스는 이번에 봄바디어로부터 A220 사업 지분을 인수하면서 75%를 확보하게 되었고 퀘벡 주정부는 25%를 보유한다.

봄바디어는 CSeries 항공기 개발 이전부터 CRJ 항공기 사업을 가지고 있었으나 작년 일본 미쓰비시에 CRJ 사업 및 관련 MRO 부문을 매각하기로 하면서 사실상 항공기 제조사업에서 손을 뗀 상태였다. 미쓰비시는 스페이스제트라는 상용 제트 여객기를 개발하고 있다.

하지만 봄바디어는 리어젯(Learjet) 등 비즈니스 제트기 사업은 지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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