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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체온 측정기 무용지물, 코로나 감염자 탐지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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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미국, 공항 체온 측정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인 사례 없어
  • 오히려 안내문을 통해 자발적인 확인, 신고로 몇 건의 확진 사례 발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 관련 공항에서 입국자에 대해 실시하는 체온 측정기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3만여 명을 검진했으나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단 한 건도 찾아내지 못했다.

지금까지 미국 공항을 통해 입국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모두 10명이었으나 이들은 모두 공항 통과 이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4명은 측정기를 통과할 당시 발열 등의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발열 등의 증상이 있다면 그것을 근거로 추가 검진을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나 바이러스 감염자 모두에게서 발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체온 측정기의 실효성이 크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이다.

미국 CNN은 공항에서 감염자를 확인하는 데는 체온 측정기보다 안내문이 더 효과적이었다고 전했다. 입국자들에게 코로나19 증상을 설명하고 안내를 통해 이후에라도 자발적으로 보건 당국으로 연락할 것 등을 알림으로써 적어도 몇 건의 확진 사례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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