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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험 이탈리아 교민·유학생 수송 대한항공 전세기 2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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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코로나19 최고 위험지역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지역으로 전세기 운항
  • 교민 및 유학생 약 530명 귀환 위해 대한항공 전세기 2대 출발
  • 세계 곳곳에서 전세기 운항 청원 봇물.. 하지만 정부는 원칙적으로 전세기는 최후 수단 입장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감염자가 10만 명이 넘고 1만 1천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최근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거주 교민과 유학생 귀환을 위해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대한항공 전세기가 이탈리아로 출발했다.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귀국을 원하는 교민, 유학생이 약 530명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어제 출발한 전세기는 오늘 밀라노에서 출발해 4월 1일 인천공항 도착 예정이며, 오늘 출발한 2차 전세기는 로마와 밀라노를 거쳐 4월 2일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이탈리아에서 탑승할 교민 규모가 크고 운항 거리도 장거리인 만큼 항공기는 B747-8i(368석), B777-300ER(291석) 기종을 각각 투입했다.

 

hl7643_b747-8i.jpg
대한항공 B747-8i

 

이탈리아 교민 철수 전세기 운항
편명 출발일 구간 비고
KE9928 3/31 밀라노(말펜사)-인천 4/1 도착
KE9932 4/1 로마(피우미치노)-밀라노-인천 4/2 도착

 

이곳에서 탑승하는 우리 국민은 1차 발열 체크를 하고 2차에서 탑승 직전 다시 한번 발열 검사를 받게 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 도착하면 코로나19 검진을 받게 되는데 확진자가 나올 경우 전원 14일간 시설 격리에 들어간다.

 

한편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각국이 자국 국경을 봉쇄하고 항공편 운항을 제한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귀국길이 막혀 오도가도 못하면서 전세기 운항 청원이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인도를 비롯해 미얀마, 라오스, 뉴질랜드 등 20여 개 국가에서 전세기 운항을 요청하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원칙적으로 모든 이동 수단이 사라진 최후의 방법으로 선택하는 것이 전세기 운항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경유지 등을 이용해 귀국할 수 있도록 각 공관에서 최대한 협조/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이번 이탈리아 이후의 확정된 전세기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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