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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파리 오를리공항 당분간 폐쇄(완전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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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코로나19 사태로 파리 메인 공항 중 하나인 오를리 잠정 폐쇄
  • 운항편의 92%가 사라져 남은 항공편은 북쪽 샤를드골공항에서 운항하고 오를리는 폐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기 운항 횟수 폭감에 이어 공항 자체 폐쇄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두 개 공항 가운데 프랑스 국내선 및 유럽 지역을 연결하는 오를리공항이 당분간 운영이 중단되었다.

파리 샤를드골과 오를리 양대 공항 운영주체인 ADP는 31일 자정부터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오를리공항 항공기 이착륙은 물론 다른 여타의 상업 운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남아있던 노선 운항편은 파리 북쪽의 샤를드골공항에서 운항하도록 했다. 다만 군사 목적의 항공편 이착륙 등은 허용된다.

샤를드골공항이 국제선 중장거리 중심의 허브 공항이라면 파리 남쪽 오를리공항은 국내선과 유럽 지역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메인 공항이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하루 600여 편이던 오를리공항에서 운항 항공편 92%가 사라졌다.

이렇게 되자 공항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해 남아있는 항공 운항편은 모두 샤를드골공항으로 넘기고 당분간 오를리 공항의 운영을 완전히 중단한 것이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은 물론 프랑스 자체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거의 유럽 전 지역이 전시 비상사태를 방불케 하는 상황으로 항공교통 수요는 거의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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