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대한항공 2분기는 '흑자?' ·· 화물 예상 밖 호조에 업계 전망 바뀌어

Profile
올레
  • 대신증권, 대한항공 화물사업 호조로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망
  • 최근 코로나19 사태 추이와 하반기 국제선 재개 움직임 감안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대한항공이 2분기에는 흑자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대신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로 늘어난 방역물자 및 생필품 수송이 항공기로 이동하면서 대한항공의 2분기 화물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2% 증가한 1조 465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대한항공의 분기 및 연간 영업이익 적자로 추정했던 것을 흑자로 변경했다.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898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6216억 원으로 추정했다.1) 

 

증권업계의 분석에는 최근 6월 이후 국제선 운항에 나서는 업계의 움직임도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막대한 인건비 발생은 고용지원금으로 어느 정도 커버 가능한 상태에서 이착륙료, 주기료 등 고정비용 상당 부분이 감소했고 유가 하락으로 유류비 부담도 줄어 수요만 조금 따라온다면 회복이 어렵지 않다고 본 것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를 실질적으로 소멸시킬 수 없는 상황에서 여행수요가 코로나19 이전 만큼 회복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따라서 적자 폭을 예상보다는 줄일 수 있겠지만 단번에 흑자 전환을 기대하기는 무리라는 의견이 일반적이다.

 

 

각주

  1. 별도매출 기준으로는 2분기에 매출 1조 9438억 원, 영업이익 2,003억 원 예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6%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 전망

 

작성자의 다른 글
댓글
0
Profile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