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콴타스, 어린이용 좌석 보조 기구(해먹) 사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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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콴타스, 좌석 사이에 설치하는 기구 불허

  • 비상시 안전 탈출에 장애 초래 이유

호주 콴타스항공이 기내 아기용 보조기구 사용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성인용으로 제작된 항공기 좌석은 적합하지 않다. 유아 등은 카시트 등 보조기구를 장착하거나 별도 전용 바구니를 설치해 아이를 누일 수 있지만 그 보다 큰 아이들은 그냥 성인용 좌석은 착석해야 한다.

이런 점을 착안해 최근에는 자동차용 좌석 보조기구를 응용해 항공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다. 자동차 뒷좌석과 앞좌석 등받이 사이의 다리 공간을 메워 마치 조그마한 방처럼 꾸미는 것이다.

최근 속속 이런 제품(https://www.flylegsup.com/ 일종의 해먹)들이 등장하자, 콴타스는 이를 새로운 규정을 신설해 금지시킨 것이다.

콴타스항공 룰에 따르면,

  • 항공기 좌석에 장착하는 것들(attach to aircraft seats,)
  • 좌석과 좌석 사이에 뭔가 삽입하는 것들(are inserted between seat, or)
  • 통로를 오가는데 방해하는 뭔가(otherwise block access to seat rows or aisles)

상기 설명에 해당하는 기구들은 사용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child_assist_2.jpg

child_assist_3.jpg

child_assist_1.jpg
좌석 사이에 설치한 일종의 침상

 

콴타스항공에 따르면 이렇게 좌석과 좌석 사이에 설치한 일종의 침상은 비상시 탈출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가 금지된다. 가방 등을 자신의 다리 공간에 두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과 같은 이유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착륙 시에만 안전의 목적에 따라 해당 기구를 설치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없을 것이라 비판했다. 가방 등도 이착륙 시에만 다리 공간에 두는 것을 금지하지 비행 중에는 제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콴타스는 자사 뿐 아니라 자회사인 제트스타에서도 동일한 룰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비상 #탈출 #콴타스 #Qantas #해먹 #좌석 #어린이 #침상 #보조기구 #안전 #해먹 #Hamm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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