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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기, 선반 보관한 가방 배터리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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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니
  • 승객 휴대한 가방 내 배터리, 선반에서 발화

  • 화재 진압, 항공기 교체해 약 3시간 지연 출발

25일(日), 중국 광저우공항에서 항공기가 기내에서 발생한 화재로 3시간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상하이 홍차오공항으로 출발을 준비하던 중국남방항공(CZ) 3539편 항공기에 승객이 탑승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다.

승객이 선반에 올려둔 가방에서 연기가 나며 화재가 발생한 것인데, 승무원과 승객들의 도움으로 화재는 크게 확산되지 않고 선반에서 진압됐다.

 

cz_battery_fire.jpg

 

문제의 가방이 발화된 이유는 가방 안의 배터리 때문이었다. 이 가방을 소지했던 승객은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기내에 탑승해서는 해당 배터리를 사용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는 다른 항공기로 교체되어 약 3시간 지연해 출발했다.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는 외부 충격·압력으로 인한 발화 가능성 때문에 항공기 화물칸에는 탑재하지 못하게 금지되어 있으며 기내에는 일정량까지 휴대할 수는 있다.1) 

항공여행팁 주요 항공사 기내 휴대 가능한 보조 배터리 기준
항공소식 ICAO, 여객기 화물칸에 리튬 배터리 탑재 금지(2016/1/28)

각주

  1. 국가, 항공사에 따라 다소 상이하나 전반적으로 소량의 배터리 외에는 기내 휴대 역시 제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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