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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촐한 창립 50주년 기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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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한
  • 국적 항공사로서 첫 창립 50주년 맞은 대한항공
  • 항공기 8대 → 166대, 124개 도시를 운항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
  • 지난해 갑질 등 논란으로 인한 여파로 대규모 외부행사없이 내부 기념식만 진행

대한항공이 오늘(3월 4일)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69년 한진상사가 대한항공공사를 14억 5300만 원 부채를 떠 안는 조건으로 인수해 대한항공으로 사명 변경하고 출범했다.

제트 여객기 1대, 프로펠러기 7대를 보유한 아시아의 작은 항공사로 출발했으나, 2019년 현재 166대 항공기를 보유하고 44개국 124개 도시를 누비는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했다.

1970년대 태평양, 유럽에 하늘 길을 열면서 국가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했으며,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거쳐 1990년대에는 더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냉전시대의 산물로 굳게 닫혀 있었던 중국, 러시아 등 사회주의 국가에 취항하면서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

199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2016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대회 유치와 성공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koreanair_50years.jpg

대한항공 창립 50주년

 

지난 50년 동안 대한항공이 운항한 거리는 지구 25만4679바퀴 돈 거리인 101억8719만3280킬로미터에 달했으며 이 기간동안 수송한 승객은 7억 1499명, 화물은 4054만 톤이었다. 매출은 36억 원에서 지난해 12조6512억 원으로 성장했다.

국적 항공사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갑질 및 탈세 논란 등으로 인한 비판 여론이 여전히 남아있어, 대규모 외부행사는 하지 않고 50주년 창립 기념식은 대한항공 내부 행사로만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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